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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설날맞이 거제도 여행 (3)- 바람의 언덕/몽돌 해수욕장

by 노아엘 2020. 3. 8.





둘쨋날 (1/19) 시작~~





남편이 찍은 거실서 본 일출사진..

캬~~~ 그림이다~~


누워서 제 멋대로 찍어도 예술이군...ㅋㅋ




일출 하기가 무섭게 아침밥 먹으러 일찍 나왔다....

아버님을 선두로 하여 모두다 새벽파라..ㅋㅋ

아버님은 새벽 3시만 되시면 일어나시는 분이라 들었고,,, 그 뒤로 남편,, 노아... 3대가 다 새벽 6시를 넘기지 않는다.

잠 없는건 정말 유전이다~!!! 천번 인정..

다행인건.. 나 또한 아침형 인간이라.. 천만다행..ㅋㅋ

지금이 대구가 제철이라.... 대구탕은 아침으로 최고일듯!!

시원하게 한그릇 쓱싹~ 비움..~!


거제도에서도 예외는 아님..

초등학교 찾아서 가족축구..

이번엔 네명이 아닌 6명이 하는 대가족축구...ㅋㅋ


어머님은 약간 굽있는 구두를 신으시고도... 잘 뛰심..

신체나이 나보다 젊으실수도...


아버님도 축구를 잘하시는 줄 이날 첨 알았음..

아주 신나게~~ 축구를 한판하고... 진팀이 음료수도 사고~~

다시 여행을 계속하기로~~


거제도~ 하면 빠질 수 없는 곳.. 바람의 언덕으로~~~

몇년전에 오고.. 두번째 방문~


몇년전에는 한여름에 와서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이번엔 차가운 바람이 생각날듯~^^



올라가면서 보는 바다..요트가 신나보인다..



드디어 풍차 등장~

이번엔 좀 아쉬웠던 것이.. 입구에 있었던 바람의 핫도그집이 이전을 해서 없었기에..

핫도그 맛을 바로 볼 수 없었던것...


안녕~ 풍차~


아버님어머님~



저 아래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부러운듯..

남편은 한참을 여기서서 낚시를 바라봤다.


우리 아그들...


내 모자를 쓴 우린 노엘이..

남편은 모자 쓴 노엘이가 너무 귀엽다고.. 연신 칭찬하며

노엘이를 모델로만 사진찍고 있음..




아래로 내려와서~~~


단체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마땅히 부탁할만한 사람이 없어서..내가 먼저 찍고..


그 담 남편이 사진사가 되고~~


거의 밑으로 내려와서~~ 어디서든 풍차가 보이는군..




아무리 무서움을 모른다고... 남편은 높은곳마다 노엘이를 세워두고..ㅠㅠ

보는 나는 다리가 후덜후덜...



다 내려와서~~~


거제도 와서부터는 할아버지차로만 우리 다 이동하기로~~

아이들은 할아버지 차 뒷 트렁크 구멍으로 들어가서 자기들만의 공간놀이를 하고.~


몽돌해수욕장으로 이동~~~


여름이 아닌이상... 겨울에 바다는..

몽돌 던지기 밖에 할일이 없어보이는데..

아이들은 둑도 만들고...

어른들이 지겨워서 가자고 해도 꿈쩍도안한다.


이 틈에..

나와 남편은.. 네비를 켜고 근처 커피숍을 찾아다녔다.

나의 찐~~ 한 커피 한잔을 위해~~~

우리 남편이 다행히 잘 찾은 맛집 중 커피맛집~~

건물도 멋지고 들어서니 커피향도 진하고~~ 분위기는 더 굿..


맘 같아선 커피 값도 비싸니 안에서 한잔 마시며 죽치고 놀고 싶었지만..

현실은.. 바다로 다시 되돌아 가야된다는...ㅋㅋ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나와야만 했던... 아쉽지만,,

그래도 커피한잔 들고 마시며 해변을 거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 이 거야~

하지만 또 현실은 뜨거워서 바로 마시지 못하고.. 한참은 그냥 들고 걸어가야했던...ㅠ


커피 사올 동안에도 열심히 둑쌓으며 놀고~


그 뒤... 내가 커피 한잔 다 비울 동안.. 아이들은 둑쌓고.. ㅋㅋ



그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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