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8~20
(노아 11살, 노엘 8살)
거제도 Belvedere Hotel (벨버디어 호텔)
첫날 (1/18)
설날을 맞이하여 설 한 주 앞에 시댁과 거제도 여행을 잡았다.
사실 한 주 뒤인 진짜 설날엔 친정인 남해도 가야했기에..
장거리 운전을 남편이 두번이나 해야되서 힘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
하지만,,남편은 여기 벨버디어 호텔 오픈할때부터 가보고 싶어했기에...
매번 멀다고 내가 반대를 해와서 못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수락~~
남편한테 꽂혔으니,,, 언젠가는 가야 될 곳이기에..ㅋㅋ
어차피.. 내가 운전할껀 아니지만,,,
아무튼.. 어머님과 아버님은 더 멀리서 경기도서 더 새벽부터 출발하시고..
우린 아침부터 출발해서..
인삼랜드휴계소에서 만났다~~
그리고 인사만 하고 다시 각 차로 거제도로 출발~
3시간 달려서 통영에 일단 도착..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통영은 굴이쥐~!!!
그것도 겨울에는 당근 굴~ 굴~굴~~~
난 향긋한 멍게비빔밥과 생굴회로~~^^
나~~뼈속까지 섬사람..ㅋㅋ
내가 시킨 멍게 비빔밥이지만,,, 노아한테 다 뺏겼다~~ 어찌 잘 먹는지~~
다른 어른들은 다 굴밥으로~~
난 날로 먹는게 더 좋은데..으흐흐
밥먹고 나와서 통영바다 한번 보고~
주변에 어디 둘러볼 곳이 없나 살피다가.. 특산품인 꿀빵하나 사들고..
그냥 숙소로 가기로~~
후기로만 듣던 벨버디어 체크인의 어마어마한 웨이팅 타임을 체험 한 후~
우리 방에 드디어 도착~
통영에서 여기까지 한시간.~ 거의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했으니...
오늘은 호텔과 근처 앞바다만 둘러보기로~~
스윗 오션뷰 였는데...
방 하나만 대충 찍고 왜 거실은 안찍었을까...ㅋㅋ
아마 피곤해서 쉬고싶었을듯...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하루가 가는게 또 아쉬워서.. 호텔 앞바다로 나왔다.
정말 호텔은 탁월한 장소에 지어졌음에 틀림 없다.
뷰가... 엄청 남~~~
첨엔 여기서만 서서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바다 냄새를 더 가까이서 맡아야 되겠다는 결심이~~
주말이라~~ 사람이 꽤 많았던듯...
호텔 전경과 함께~~
노아도~
엘이도~
할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는 노아 바라기이심...
별 할일이 딱히 없었기에... 미역이라도 건져내보기..ㅋㅋ
고둥도 없공... 조개도 없궁... 걍.. 경치 구경하는 바다인듯...ㅋ
열심히 사진 찍으시는 어머님~~
장대는 또 어디서 건져냈는지~ 우리 막대기 쟁이
벨버디어 호텔은 유아들 저격용으로 뽀로로 룸도 있고.. 뽀로로 놀이터까지 구비~ 물론 우리 애들은 더 커버렸지만..
다시 로비로 들어와서~~
사랑스러운 사진~ 이 사진 맘에 듬~^^
할머니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 먹으며~~~
노엘이는 항상 초코맛~
노아는 항상 아무것도 없는 맛~
가게이름이 아이스크림 먹는 곰이었음~~
호텔 한바퀴 돌아보며 구경하기로~~
호텔 한바퀴 돌아보며 구경하기로~~
몇 층이었는지 몰라도 야외 테라스같은 곳에 연결이 되어 있었다~~
뭔가 물에 비치는 건물이 멋져보임~~
게다가 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니 더 멋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이렇게 하다가 저녁먹고 숙소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것 같은데...
사진보니 아니다...
매미성이라는 곳으로 바로 이동해서 첫날부터 알차게 보냈었던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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