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쥬에즈 카페

2021, 5, 19

(노아 12살, 노엘 9살)

 

충북 충주 빌라쥬에즈 카페

https://naver.me/5oiwOswk

네이버 지도

 

 

 

오전에 활옥동굴 구경을 다하고 나니 딱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다~

충주댐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다가~ 남편이 후기보고 선택한 곳~~~

 

프랑스 남부 어딘가의 지명을 본따서 만든 eze~ 카페

프랑스 느낌이 나는 분위기?? 불행히도 프랑스를 아직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엔틱 느낌 물씬~ 유럽풍 느낌 물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마자 우릴 반겨주는 멍멍이~~~ 완전 큰 개도 같이 두마리나 반겨주러 나와서 나와 노엘이는 무서웠기도 했다. ㅠㅠㅠ 개 좋아하는 우리 노아만 신남~~~

식사 메뉴는 돈까스, 스파게티, 카레, 샌드위치,, 이런 종류가 있었는데,, 다 맛보고 싶어서 죄송하지만 종류별로 한개씩 다 주문을 해놓았다~~ 바쁠일이 없어서,, 천천히 음식이 나올 동안,, 인테리어 구경하기~~

어디에다가 눈을 둬야할지 모를만큼 소품이 많았다.

어딜 찍어도 이쁘지~

자리도 꽤 많았는데,, 처음에 이자리가 제일 좋아보이더니.. 좀 뒷쪽으로 가니 더 좋은자리가 ~~

음식이 나올동안,, 남편과 노아는 야외로 나가서 개들이랑 놀고 있고,,  실내 인테리어구경할겸 노엘이와 나는 사진찍기 놀이중~~

유리창으로 밖을 보니 남편과 노아가 사이좋게 앉아서~~

나는 안에서 사진찍고, 남편은 밖에서 우릴 찍는 중~~ ㅋ

소리가 나오진 않지만~ 멋스러운 풍금~

 

 

 

빈티지+엔틱으로 소품들이 다 이뻐~

맡은바 모델역을 열심히 해주는 노엘이~ ㅋㅋ

구석구석 잘 꾸며져 있다~ 겉으로 볼때보다 더 넓은 공간~

뒤로 돌아가보니 나오는 또 다른 널직한 곳~~ 우린 여기서 밥을 먹기로~! 밖 나무 풍경도 보이고~ 완전 굿~!

무심하게 툭 놔둔 장식품들도 다 조화롭고~ 무심하게 걸어둔 조각천도 멋지고~

아직은 손님이 두테이블 뿐이어서.. 이곳저곳 앉아보기도 하고~

벽에 걸려있는 이런것들도 멋져서,, 한동안 집에서 나도 검색에 검색을 해보았지만,, 맘에 드는거 발견 못함..

여기는 조금 뒷 테이블~ 나름 안락한 장소~

검은강아지가 노아랑 맘이 통했는지.. 잘 따라다녔다. 노엘이는 쿠션으로 막고 있는 중..ㅋㅋ

이제 음식이 나올 시간~~~ 두근두근~~

개랑 실컷 놀다 온 노아도 배가 고픈지 착석해있고~

하나하나 음식이 다 나왔다~!! 오디를 먹어보는 노엘~

 

남편은 우리가 안시키는 샌드위치로 (아보카드랑 오디 등 내용물이 럭셔리~ ), 노엘이는 새우커리, 노아는 언제나 스파게티, 이번에는 내가 돈까스로~! 근데 돈까스가 제일 맛났다는거!!!

 

그리고 음료도 먹으며~~ 소화시키는 중~ 음료가 약~간 탄산이 들어있었지만,, 엄청 맛있었다.

다 같이 섞어 섞어~~

나만 커피~~ 우리 가족 건배~!!

노아를 못잊었는지 놀러온 검은개..ㅋㅋ

분위기 좋아서 맘껏 사진찍기 놀이~

노엘이가 탄산을 진짜 안먹어봤다는 사실도 모르고 ..ㅠㅠ 이렇게 먹는거 같더니.. 거의 안마시고 있었다. ㅋㅋ

조금먹고 인상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무한 먹여보기..ㅋㅋ

표정 정말 리얼~~~

탄산으로 놀려서 쏘리~ ㅋㅋ 그래도 성격좋은 우리 노엘이~ 덕분에 웃음 폭발~~

특히 이 부분이 너무 이뻐서 저장~ 콕

 

내 선글 쓴 노아~

 

계산도 끝내고~ 밖으로 나옴~~ 집에 갈 시간~~~

마당 투어 한번 하고~

밖에서 먹어도 좋았을 듯~~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자연스럽게 피어난 꽃도 이쁘고~

내가 제일 부러워했던건 역시 담쟁이..넝쿨..........

이뻐라~~

카페에서 간만에 힐링~~~~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