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해수약찜-여행의 마지막 피로를 풀며~

2022, 2, 4

(노아 12살, 노엘 9살)

 

전남 함평군 신흥해수약찜

 

 

 

 

그 유명한... 7.224m 나 되는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고 있다. ~~

신안군을 탈출 중~~~

조형물이 천사의 날개~~~

 

신안군을 벗어나서 우리는 몇 일의 피로를 어떻게 하면 제일 잘 풀까~~ 고민하다가

즉흥적으로 오게 된 곳은 저번에 한 번 왔을때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는 해수찜~!

코로나 이후로 온천이나 목욕탕도 한번도 못갔었는데,,,

여긴 가족탕처럼 되어 있으니 믿고 안심할 수 있어서 좋다~

비교적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입장~~ 

 

옷 갈아입고 나오니 남성팀이 탈의하고 기다리고 있네~ 

욕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마스크도 꼭 착용~!

 

증기 가득 뜨끈뜨끈한 김이 모락모락있는 방으로 입장~~~

처음에는 김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하나도 찍을 수 없었다. 

이 사진은 거의 마무리 시간때 찍은것..ㅋㅋ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도 못 담굴만크 뜨거웠지만.. 이렇게 1시간정도 지난 후 끝날시기에는 발도 넣을 수 있고~~

제법 시야가 트인다. ㅋㅋ

남편은 우리 한명한명씩 맛사지 다 해주고~ ㅋㅋ 여기서도 열심히 봉사중~~

 

 

완전 막바지 몇분에는 몸까지 담그는 용기~! 

피로가 진짜 쫙~~ 풀리는~~

해수약찜은 진짜 샴푸로 머리 안감아도 머리가 개운하고.. 얼굴도 보들보들.~~

우리 집 앞에 하나 있으면 매주 가겠다~!

 

아~~~ 개운해~~~

씻고 나오니.. 추운 날씨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앞을보니 .. 물이 쏙~~ 빠진 갯벌이~~~

 

갯벌에서 사진 한번 찍고 이제 다음장소로 고고씽~~

 

점심 먹고 그냥 집에 가도 되었겠지만.. 우리가 또 여권에 도장을 찍어야 했으므로,, 저번에 한번 온적은 있었던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왔다~~

 

여권도장 찍고... 온김에 산책 간단히 하고 가기로~~

근데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추웠던 날.. 눈발도 날리고..

너무 추워서 그냥 갈까 했지만.. 산은 정말 힐링하기에 최고~!

 

완전 내가 좋아하는 오솔길~~

 

구름다리고 있고~~

 

아무튼 산에서 힐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몇시간을 달려서.. 우리의 집으로 도착~!

 

여행은 가도 좋고.. 집에 도착하면 더 좋고..ㅋㅋㅋ

웃기는 행동같다. ㅋㅋ

 

이번여행은 아이들의 컨디션난조로 약간 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갈 곳은 다 가고 할 것은 다 했네..

 

또 이 추억을 가지고 다음여행때까지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