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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여름휴가(4)-로빈 뮤지엄

by 노아엘 2022. 8. 23.

 

2022, 7, 30

(노아 13살, 노엘 10살)

 

 

부산 명지 신호동 카페 로빈 뮤지엄

 

 

 

 

몇 일 돌아다니고 나니.. 이날은 정말 휴가답게.. 푹 쉬고 싶었던 날~~~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으로 있어볼까?? 그건.. 어려울 듯하지만..

일단은 오전시간 집에서 버텨보기~~~

그 동안 노엘이는 은찬이 장난감으로 트럭하나를 완성했네~~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가.. 마트가서 딱 만 원어치 과자 아무것나 골라 넣어 금액 넘기지 않는~ 엄마만의 손주사랑 놀이 하러 가는 길~~~

마트갔다가 엄마에게 아이들은 맡기고,,,

남편과 나는 바다에 바람쐬러 나옴~~~

 

물때가 좋을때라고.. 갯벌이 많이 드러나있다. 그래서 뭐 잡으러 나온 사람들도 많네~~~

 

 

 

 

카페 로빈 뮤지엄

https://naver.me/x0G3YNUM

 

네이버 지도

강서구 신호동

map.naver.com

 

 

남편과 나는.. 매번 지나가다 이색적이라 눈에 띄던 곳에 들어왔다. ~~

로빈 뮤지엄이라는 앤틱카페~~~~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차를 보니.. 쿠바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ㅋㅋ 

옛날에 쿠바에 갔을때 봤던 차보다 좀 더 빛깔이 오래되지 않은 느낌~~ 

 

나름 신호동에 이색적인 곳이 있어서 신기신기~~~ 

화장도 안하고 나온터라.. 얼굴 숨기고 사진 찍기..ㅋㅋ 

 

차 색깔이 진짜 이쁘다~~ 은은한 핑크~~

 

 

남편이 외간 남자랑 다정하게 찍는다고 놀렸던..ㅋㅋㅋ

그러고보니 진짜 다정해보이네..ㅋㅋ

 

 

시원한 커피한잔 마시려고 들어왔는데... 온김에 그냥 점심메뉴를 골랐다.  무슨 햄버거셋트였던가??? 

메뉴는 대충 고를수밖에 없었던 이유가..눈에 다른 곳으로 정처없이 가버렸기 때문이다.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았던 곳~~~

진짜 하나하나 수집하신 느낌이 팍팍 들었던.. 화장실마저 예술작품이 가득했던 곳....

 

코카콜라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는 곳..ㅋㅋㅋ

 

외국이라고 해도.. 믿겠네~~~

 

우리가 시킨 미국스러운 음식~~ 난 나초스낵을 워낙 좋아하기에~~~ 일단 합격..ㅋㅋ

 

 

다 먹고 나오니 노랑차가 우릴 반겨주네~~ 노랑색덕후인 나를 위해 남편이 찍어준다~~ 

스탑 표지판앞에서 떵누는 자세..ㅋㅋ

 

 

우리가 이렇게 놀 동안,, 은찬이를 이틀간 맡긴 인이가..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제법 큰 키즈카페에 갔다. 

가서 이렇게 놀고 있다고 사진을..ㅋㅋ

저녁까지 먹이고 들어오라고 했더니.. 감사하게도 고기 먹이고 들어왔다. ㅋㅋ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었다고 놀라긴~!!!

애들은 배가 그럭저럭 찼다고.. 더 먹고 싶었다고 하던데..ㅠㅠ

 

 

암튼.. 휴가를 이렇게 엄마찬스로 식비랑 호텔비도 줄이고  잘 쉬다가 왔다. 

이 다음날은 오창으로 다시 올라가기로~~~

예정보다 하루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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