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_ 귀경_남포동_부산역

 

2023, 10, 4

(노아 만13세, 노엘 만10세)

 

 

귀경.. 마지막 날~~

 

 

 

뒷날 체험학습까지 써서.. 하루 더 연휴를 맞았다~~

심지어 돌아가는 날도 저녁 기차.ㅋㅋ

남편은 놀수 있는 시간까지 끝까지 놀고 가기를 원하는 타입이고..

난 좀 일찍 도착해서 뒷날을 위해 좀 쉬자고 하는 타입이고...

 

아무튼 이날 오전은 또 언제만에 볼지 모르는 동생 라은이와 놀이터 나온날~~ 

이제 돌쟁이 아기가 어찌나 놀이터를 좋아하는지. 할머니가 힘들다 힘들어..ㅋㅋ

그래서 이날은 할머니 대신 노엘이 언니 찬스~

 

미끄럼틀에 올라가기 시작~~

신세계지?

너만할때는 놀이터만 나가도 천국이다 천국~~ ㅋㅋ

 

아직 터널미끄럼틀은 혼자 못타서 언니가 같이 타고 내려와주니.. 내려올때마다 저렇게 웃는다. ㅋㅋ

열번 넘게 탔는데, 딱 타고 내릴때마다 저 미소.ㅋㅋ

저 웃는 얼굴보려고 언니도 열심히 태워줌..ㅋㅋ

 

 

다행히 노엘이 언니가 체력이 짱이라.. 이날 두시간을 놀아줌..

라은이는 코골면서 바로 낮잠에 떨어져버림..ㅋㅋ

 

우리 꼬맹이.. 안뇽~~

다음에 또 와서 놀자~~~

그동안 할머니 말씀 잘듣고 잘 크고 있어~~

 

 

우리는 일찍이 짐을 싸들고,, 남포동으로 출발~~~

부산역 가기 전 언제나 들리는 곳~~

점심메뉴를 정하다가 싸움날뻔해서...ㅋㅋ (각자 입맛이 다 다름)

공통으로 다들 좋아하는 수제버거집으로 옴.~~~~

 

아메리칸 수제버거집이라고~~  하는데.. 맛좀 볼까??

 

햄버거 하나씩 먹었는데,, 애들이 다 먹자마자 하는말.

간식 먹었으니.. 이제 밥먹으러 가자고..ㅠㅠ

속았다... 애들에게 햄버거는 밥이 아니였음.ㅠㅠ (남편꺼는 나중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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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밥을 바로 먹기는 그래서,, 간식 사먹기로~~~

이가네 떡볶이집~~~

여기는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거지.. 주위는 텅비었는데..

아무튼 여기서 떡볶이를 먹음~~

 

오뎅국물도 필수~~

 

매운거 먹고나니 달콤한 것이 또 땡기는 아이들. 공차 사달라고~~~ 1일 1공차 하는 노아.ㅠㅠ

 

좀 일찍 부산역에 도착했다. 

전날 무리한 탓에 남편과 나는 무릎에서 소리가 나서 더 이상 못돌아다님...ㅋㅋ

부산의 빵~! B&C제과에서 빵과 음료먹고 쉬기로~~

 

내 얼굴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편집.ㅠㅠ

 

부산역은 출발역이라 KTX에 미리 타고 있어도 되니 좋다~~

 

남편은 일 하면서..  나는 영화 보면서... 아이들 둘은 앞에서 핸펀보면서.. 평안한 여행 마무리~~

 

 

길고 긴 추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