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해운대 구경~

 

2024년 2월 11~13일

 

부산 친정~~

 

드디어 예배 후 오창에서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했다~ ! KTX는 무지 편하고 빠르지만. 여기가 부산중에서도 외지라.. 또 지하철타고 택시 타고 들어왔다~ 그리하여 집에서 출발해서부터 오송을 거쳐 총 4시간 정도 걸린듯.~~

 

우리 노엘이는 날 닮아서 아기에게 관심이 없는 줄알았는데,, 피가 땡기는지 사촌 라은이는 엄청 보고 싶어했다. 

오면 폰도 안하고 하루종일 놀아줄꺼라고 하더니.. 무한체력자라 놀이터에서 혼자서도 라은이 놀아준 착한 언니~

 

항상 이 부분에서 라은이는 활짝 웃는다. ㅋㅋ 딱 내려올때마다.ㅋㅋ

 

올라도 가보고~

 

같이 내려오고~

 

또 내려오는 포인트에서 활짝 웃는 입.ㅋㅋㅋ

 

남편은 윗쪽지방 사람이라.. 부산으로 오면 여행느낌이 나나보다. 나는 부산에서 꽤 5~6년은 살아서... 그냥 사는 곳 느낌인데..  남편은 부산왔다가 그냥 가면 아까우니 여행을 하자고~~ 그래서 오창가기 전, 우리 친정에서 완전 반대지역인 해운대에 왔다. ㅋㅋ

 

 

지하철역 내려서 어찌어찌 걷다보니 동백섬으로 왔다. 

내 아주 오래전 기억으로는 동백섬갈려면 한참을 더 차타고 갔었던 것 같은데... 섬이 이동한건지.. 해운대역이 동백섬 주변에 생긴건지... 아주 무지한.. 상태..ㅠㅠ 

아주 잠시~~ 백수일때,, 내 블로그를 잘 살려서 이제 일기장이 아닌 정보를 주는 블로그를 해서 수익성을 좀 올릴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포기하기 잘한듯..ㅋㅋㅋ 정말 객관적인 정보를 주기는 어려울듯..

모두다 주관적인 정보 ㅋㅋ

 

정상회담 장소 도착~~

 

여기서 정상회의를 했고만..

 

어서 무럭무럭 건강하고 똘망똘망하게 자라서 너희들도 여기서 정상회담 해보자~! ㅋㅋㅋ

 

미니어쳐 구경중~~

 

안에서 밖을 보니 경치가~~~ 굿~~

 

 

안에서 감상하는거 그만하고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날씨가 정말 굿~! 봄날씨 같음~~

 

이건 뭐.. 사방을 아무데나 찍어도 예~~~ 술~~~

 

둘은 셀카 찍는가봄~~

 

남자끼리는..ㅋㅋ

 

멀리서 날 찍어줘고만~

엄마가 봄볕이 무섭다고 마스크사라고 해서 사서 낌.ㅋㅋ

말 잘듣는 딸..ㅋㅋ

 

인어공주가 있네~~

 

이런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쭉 가본다~~

우리나라 참 잘 꾸며놓았네~~

 

 

 

무서울 듯 안무서운 출렁다리~

 

 

여긴 해운대 앞바다~~

우리 엘이 날 닮아서 맨발을 좋아한다. 

얼렁 양말벗고 자연을 만끽중..

나도 하고픈데.. 일이 커질듯하여..ㅋㅋ 대리만족 중~~~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오네~~ 멋지다~~

 

니가 낭만을 좀 아는구나~~

 

이 아파트 좀 고급진거 인정.ㅋㅋ 우리 아파트보다 때깔 좋은것도 인정..ㅋㅋ

우리 노아.. ㅠㅠ 얌전히 다니다가 갈매기 똥 맞았다. ㅋㅋ

갈매기 한테 안주고 혼자 치킨 맛나게 먹는 상상하고 있었다고 하더니..ㅋㅋ

 

갈매기 똥 맞은 노아 때문에 옷 갈아입히고,, 급히 바다를 떴다. ㅋㅋㅋ

이제 먹자 골목(?) 이런 거리도 요즘 생긴듯..

내가 해운대 안온 십수년사이 많은 것들이 바뀐듯.ㅋㅋ

구워먹는 아이스크림~~

 

엄청난 열량 덩어리 같은딩..

 

부산와서 안먹음 안되지..ㅋㅋ 고래사어묵..

 

매장안~

 

남편 놀이터 도착..ㅋㅋ 이번에는 큰놀이터네~ 

백화점 좋아하는 아빠라.. 아이들도 엄청 좋아함~ 

해운대 센텀 시티 신세계백화점..ㅋㅋ

 

시원한거 한잔씩 하고~~

 

emis 매장이 있어서 검정 모자를 샀다~ 

조건은 우리 다 공용으로 쓰기.ㅋㅋㅋ

 

이런 아이가 보임..ㅋㅋ

 

또 먹는거 기다리는듯..ㅋㅋ

 

모자 잘 어울리네~~~ 

 

기다린건 이거였구나~~

 

우리 귀요미~~

 

이건 바나나푸딩이였나~~ 암튼 맛났음~

 

마지막은 언제나 아이스크림~~

 

 

우리 부산 친정방문과 해운대 여행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