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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Life in Quebec

마눌만 빼고 야간스키

by 노아엘 2010. 2. 16.

3, Feb.,2010

까오리가 여기 온 이유는 첫번째가,, 보드를 타기 위해서였다.

(나를 보기 위해서가 절대 아님~!! ㅋ)

다행히 야마나상이 차가 있어서..갈 기회를 잡았다.

남편은 나때문에 미안해서 안가겠다고 말을 했지만,,,눈빛을 보니 가고싶어하는 듯하여,,

착하고 넓디넓은 맘으로 보내주었다..ㅋ

캐나다까지와서 스키장 한번 안가는것도..좀 거시기해서..ㅋㅋ

암튼 난 착한 마눌이다.

그래서 가게된,, 야마나상,까오리,혜지,,그리고 우리남편의 야간스키사진들..

 

듣자하니,, 여기도 거의 초보코스가 없는..코스들이 하나같이 다 중급이상이었다고 한다..

 

 

남편과 혜지.^^

 

완전 남매같이 성격도 체질도 닮은..^^

 

 

울남편,,^^ 완전 잼나보이는데,,

내가 잼났었냐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물으니...별로 였다한다.ㅋㅋ

마눌 눈치 안봐도 되지롱..

 

반면에 까올은 엄청 잼났다고 난리..역시 눈치 안보는 까올..

 

혜지도 미안했던지..도착하자마자 전화가 왔던데,,

모든사람들이 미안해했다..

난 괜찮았는데,,

우리 하복이랑..맛난거 먹음서 오랫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몇시간 누려봤었는데,,

사실...

좀 더 늦었음 화낼라고도 생각했었다..ㅋㅋ

항상 혼자일땐 몰랐었는데,, 둘이 있다가 혼자가 되니..심심했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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