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7, 31
8년만의 완전 귀국인데 한국와서 몇일만 남해에 있다가 올라온게 왠지 안쓰러워 보여서일까
남편이 남해에서 오래~ 보름이상 있다가 오라고 휴가를 주었다. ^^
인이 휴가도 맞추고 해서 인이 여자친구와 우리 가족 같이 상주 해수욕장에 왔다.
남해 상주 해수욕장은 부드럽고 하얀 모래사장도 유명하지만 모래 사장 앞, 시원한 송림으로 더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정말 더웠는데 송림안은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썬탠을 해서 구릿빛 피부로 변해가는 우리 노아.
표정이 ..ㅋㅋ
특유의 웃음..썩소..ㅋ
"엄마 없다"
인이와 인이 여자친구..
우리는 노아때문에 바다에서 못놀았지만,
둘은넘 잼나게 놀다 들어와서 사발면..후르륵~
우리 노아도 수영복으로 갈이입었어요.
이번에 장만한 수영복,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옷..^^
수영은 못해도 기분만은 ~
큰이모가 사주신 모자까지~ 완벽~
닮았나요?
흠... 닮았지만 노아가 좀 아빠보다 업그레이드 되었군..ㅋㅋ
목말을 태우자 아빠 머리카락을 다 뜯어버릴려고 하는 노아.
힘도 좋아요
나의 넘쳐흐르는 살이 보기 싫지만,
애기랑 같이 있으면 결점 17가지가 가려진다나..ㅋ
누워서 아빠가 비디오 촬영
시원한 송림에서 비행기 타는 노아
아빠 배위에서 비행기 타는걸 제일 좋아하는 노아
닮은꼴 놀이..
여긴 삼천포항..^^
이번엔 남해로 내려올때 기존의 오던길이 아닌 삼천포로해서 창선다리로 들어왔다.
삼천포에서 제일 유명한 삼천포 쥐포를 사는 중..
아저씨가 쥐포 설명을 해주는데, 노아가 대꾸를 한다.
아저씨가 너한테 하는 말 아니야 하면서 말하는 중.
삼천포항 시장
삼천포항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찜. (자칭)
특이한건 여기 메뉴에는 코다리찜도 있다.
우린 코다리 몇개 해물찜에 넣어달라고 했다.
맛은 정말 있었다.. ` 좀 매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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