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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평촌 센트럴 파크 (즉, 중앙공원..^^)-1

by 노아엘 2011. 4. 18.

 

 

2011, 4, 17

(노아 12개월)

평촌 중앙공원

 

 

벚꽃도, 진달래도,, 개나리도 ,, 이번주말이 제일 피크라는 생각에,

욕심을 내어서 토요일 에버랜드에 이어 일요일도 꽃구경을 갔다.

 

처음의 목적은 서울랜드 벚꽃 축제에 가는 거였는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그 곳이, 평소였음 2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이 날은 1시간을 넘게 타도,, 도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얼마나 차가 밀렸는지.. 할 수 없이 우린 발걸음을 옮겨서,,, 평촌 중앙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오랫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고모네랑 다 같이 피크닉에 가는 노아..^^

 

둘째 이모가 사준 옷과 신발로 한껏 멋을 낸 노아..^^

 

볼따구 왕자.^^

 

밀리는 차 안에서 지친 우리노아는 도착해서도 계속 자고 있다..

덕분에 나도 휴식..~

 

 

노아가 자니 심심해진 우리 남편은 나몰래 노아를 살짝씩 건드려서 깨우고 있다..(나한테 들키면 혼나니깐..)

 

자고 있는 노아에게 뽀뽀하고싶은 만큼 해대고,,

(평소에 노아는 뽀뽀를 싫어해서 절대로 해주지 않는다.

노아에게 아빠가 강제로 뽀뽀하면,, 아주 화낸다..

게다가 뽀뽀하자 그럼..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어댄다..

싫다는 표현을 팍팍 하는거 보면 정말 웃기다.

다 좋은데,,뽀뽀를 싫어하는 울 아들..정말 비싸게 군다는....)

 

드디어 아들 깨우기에 성공.~ ㅋ

 

중앙공원은..생각보다 많이 컸다.. 사람들도 꽤 많았고,, 여기저기 탠트가 쳐 있고,

벚꽃도 꽤 있고,, 가족단위로 놀러오긴 딱 좋았다..

 

분수대에서 노는 우리..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도,,,

물에 흠뻑 젖어 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다.

 

신기한 듯 쳐다보는 분수대..

 

 

 

 

 

노아 없다.

 

분수대 물에 노아 놀래키기..ㅋ

난 짖꿎은 엄마..^^

 

 

노아 잼나게 해주려다가 내 신발도 양말도 흠뻑 젖었다..

이렇게 놀아주는 어른은 아무도 없었다는..ㅋ

 

노아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누나.. 아렴누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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