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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빅토리아 모임

제1회 빅토리아 모임-2 (소백산 구인사)

by 노아엘 2011. 5. 17.

 

 

한 가정씩 차례로 도착하여

드디어 다 모였다.

 

경희언니의 남편 즉 형부는 고기를 다 굽고, 설겆이도 다 하고

완전 주부 저리가라 하는 솜씨를 보였고,

용한이 오빠의 와이프, 혜주씨 역시 완전 요리사.

그러나 누구보다도 원아는 정말 완벽한 주부였다.

뒷치닥거리서부터, 밑반찬까지 다 준비 해 오고,

요리도 쓱~ 딱 하면 다 완성되어 나오고,

다들 고생이 많았는데,,

나만 어린 노아를 본다는 핑계로, 편히 놀고만 왔나보다..ㅠ

 

다들 바베큐하고 먹고 놀고 마신다고,, 사진은 딸랑 이거 한장.ㅋ

남자들은 다 들 뻗어서 일찍 잠들고, 여자들만 거의 새벽까지 수다 떨고 마시고,~~~

 

형구 오빠 덕분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신나는 불꽃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울 노아도 신나서 박수~~~치고,

정말 불꽃 놀이 셋트는 꼭 갖고 다녀야 되는 필수품이라는거~!

 

원아네 장남 동현이

자씩~ 잘생겼단 말이지..ㅋ

 

용한이 오빠네 차녀, 이쁜 서정이.. 경희언니네 아이들은 어디에 있나... 

 

뒷날 아침..

원아가 해 준 아침밥을 먹고, 용한이오빠가 설겆이를 꼼꼼히 하고,

커피한 잔 하고 나서,

슬슬 관광하러 움직이기 시작함..

여긴 팬션도 팬션이지만 그 뒤 산이 정말 이뻤다

병풍처럼 서 있던 깨끗한 산,, 그리고 물..

 

원아와 경희언니와

 

여자들만,, 그러나 노아도~

 

울 가족~

 

아장아장 노아

 

드뎌 소백산 구인사에 도착..해서 약숫물을 먹고 있는 용한이 오빠.ㅋ

 

내가 가 본 절 중에서 단연 최고~!

크기도 규모도 어마어마.

무엇보다 소백산에 자리잡아 경치도 으뜸..

가봐야 정말 그 맛을 안다..

 

진달래와 철쭉(?)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절..

 

몇년만에 원아와 이렇게 단 둘이 사진을 찍은것인가.

감동이다~~

애 둘 낳은 아줌마 몸매가 전혀 아닌 원아

부러운 가이네..ㅋㅋ

 

정말 아름답고 화려한 이곳..

 

 

원아와 만나면 언제나 끊이지 않는 수다..^^

울 남편이 수다 떠는거 도촬..~

 

또 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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