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자연 휴양림
우리의 야영지 1순위였던 편백자연 휴양림..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고 올려진 사진들보다..더 좋았던 곳..
넓고, 깊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었던 곳..
뭣보다.. 계곡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어디든 아주너무너무 깨끗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었다.
어떤 곳은 너무 물이 깨끗해서. 아래 돌이 다비쳐.. 물이 없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진짜 넘 좋아서 내년 여름휴가는 여기로 무조건 오기로 했다. 캠핑으로~
글고 여기 안에 있는 팬션하나 예약해서..같이..텐트랑 쓰기로.. 씻는 곳이 좀 안좋다고 하여.(뜨거운 물이 안나오다기에..)..
무조건 여기다 여기~! 완전 대박~!
이런 곳 하나 예약해서...
내가.. 정말 정신이 나갔는지.. 울 노아.. 신발을 안갖고 온 바람에..
이렇게 엎고 다녀야했다.ㅠ
이런곳 노아도 산책하면 좋았을텐데..
게다가 엎고 다녀,, 다 둘러보지도 못했다. 그냥 잠깐 맛뵈기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신발없이 엄마등에 매달린 울 노아..
운치있는 집들..
어딜가나 만나는 맑은계곡,, 게다가 여긴 계곡말고 풀장도 있다니..
물이 넘 깨끗해요..세수하고 싶을정도로..
노아랑 잠시 물장난..
노아가 젤 좋아하는 돌맹이 던지기..
울 노아는.. 큰돌만 좋아해요..큰돌을 주워서 던지면 물이 첨벙 튀어오르는걸 넘 좋아하는..
요렇게.ㅋ
아빠.. 왜이렇게 엄마가 많이 안아주죠..ㅋ
아빠한텐 안안기고..엄마만 힘들게 해서..보다 못한 울 남편이 자신을 신발을 벗어주었다.
그러나 이게 화근이었으니...ㅋㅋ
노아에게 대따 큰 아빠신발.ㅋ
아빠 빠이빠이
여긴 텐트치는 곳..
우리도 담에는 여기로 오자구요~ 이번엔 그저 탐방..^^
울 노아 뛰면서 신나한다.~
여기 텐트치고,, 바로 앞 계곡을 바라보며 고기구워먹고,, 발담그고 놀면..정말 최고겠지..
이런 좋은곳이 있었다니..
난 남해인이면서..왜 이제야 알았을까.
내년엔 꼭 여기서 자리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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