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날 아침..
아침햇살이 멋지게 우리 텐트를 비춰주고 있다..
이 날도 날씨는 최고~
나와 노아는 텐트안에서.. 이러날까 말까..~
추울줄 알았는데... 더웠다...ㅋ
아침형 인간인 우리 식구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 산책중
새소리,, 아침햇살..모든것이.. 깨끗했다.
멋진 햇살~
무슨 날아다니는 떼들..
멀리서 보면 멋지다.ㅋ
텐트를 다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로.
언니들이 지내는 팬션으로 고고~
팬션에서 본.. 전경..
저 멀리 산이 멋지다..
멋진 전망에서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울 언니들..~
울 조카들.. 겜 중..ㅋ
이 날 아침은.. 전날에 남편이 끓여놓은 미역국 국물에 라면만 넣어서 끓여서 맛나게 갈라 먹었다.
정말 환상적인 맛.. 큰형부가 끓여서 더 맛났었나.ㅋ
그리고.. 남해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정말 한여름보다 더 더웠기에...
오동뱅이 계곡으로 다시 다 나왔다.
지오누나는 아직도 울 노아를 넘 이뻐해준다.
지후누나와 울 노아..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울 지후..
이런데서 빠지면 안되는 치킨..ㅋ
팔자 좋은 울 남편.ㅋ
형..누나들이 이렇게 물에 빠지고 노는 사이에..
울 겁 없는 노아는 다리를 쭉~벌리고 계곡에서 논다.
똥침 한 방 놔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자세.
울 노아 겁도 없다..
지오누나가 한참을 웃겨주고 놀아준다.
요즘 한 참 책에 홀릭해 있느터라.. 항상 책을 소지해 다닌다.
여기서도 한참 책을 보는 노아..
개구쟁이 지운이.. 이 날 유일하게 물에 완전히 빠진.. 용감한 소년..
이렇게.. 남해서.. 화요일까지 보내고..
뒷날. 수요일.. 집에 가야 했었다.
항상 시간은 빨리흐르고..
별시리 남해서.. 한 일은 없었지만,,
떠날땐 항상 아쉽고..
그렇다.
여기서 남해까지.. 참 멀다.
안그럼 더 자주 갈텐데..말이다.
이번에도 올라오는길에 어디 들렸다 놀다 가지..했었는데.
생각보다 피곤해서..
걍.. 밤 따는 곳에 들려서 구경하다가..
밤만 사들고 바로 왔다.
밤 밭으로 향하는 우리
밤이 송이송이 달려있다.
울 귀여운 노아
밤나무와~
그래도 이번에 꽤 오랫동안 남해에서 지내다 와서.. 여한이 없다. ㅋ
항상 처갓집에 먼길 운전해 갈때도.. 짜증한번 안내는 남편한테도 고맙고~
불편한 처갓집에서도 적응 잘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줘서 더 고맙다.
글고 장거리 운전중에도.. 울 노아.. 안아프고 짜증 안내고 잘 놀아줘서 다행이고...
울 가족이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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