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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포항배낭여행(1)- 출발

by 노아엘 2011. 11. 8.

 

 

2011, 11, 05~06

(노아 19개월)

경상북도 포항

 

아버님과 어머님은 예전부터 두분이서 여행을 자주 다니셨던 모양이시다.

둘만 가면 무슨 재미냐고,,이번엔 우리 가족도 같이 가자하신다~

아마도 노아 때문이리라.ㅋㅋ

 

울 어머님... 전국에 있는 공항은 다 가보고 싶어하신다.ㅋㅋ

그래서 이번에 잡은 여행지도,, 어머님이 안가보신 몇 안되는 공항 중 하나라 ..그리하여 단순히 포항으로 여행지 결정.~!

 

울 노아에게 비행기 태워주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여.. 조금 무리한 여행.~

노아는 두달째 되던 날 국제선 타고 17시간을 오고,,국내선은 이번이 처음~

 

 

울 가족 총 출동~!

차 타고 가서 공항에 1박2일 주차해 두기로 하고~

 

아침에 쿨쿨 자고 있었던 노아를 바로 델꼬 온지라..세수도 않하고 머리도 헝클어진 모습..^^

 

김포공항 도착..~ 

 

전날 앞머리 자른 노아..^^

 

 

지갑을 많이 좋아하는 노아.

그래도 아빠 지갑은 갖고 있다가 아빠한테 바로 건네준다.

엄마껀 자기꺼나 마찬가지..절대로 안준다.ㅠ

 

사진놀이 좀 하다가~~  뱅기타러 고고씽~

19개월 아가 공항패션 종결자까진 아니지만, 귀엽다 체육복이.ㅋㅋ

 

노아..사랑해요..^^

우리 행복한 노아.^^

 

우리 세가족..^^

지금처럼만 행복하길..

노아 어디보고 이쓰~!!

 

 

노아와 손잡고 보안 검색대 통과~!

이때는 항상 떨린다. 국내라도.ㅋㅋ

 

우리 노아..실제로 보는 큰 비행기가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고.. 창문에 서서 한참을 보고 있다.  

 

아빠..저기도 비행기~

 

울 남팬..얼마나 귀에 뽀뽀를 해 대는지..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렇다..ㅠ

울 노아 얼마나 귀찮을까..착한 노아..ㅋㅋㅋ

으하하하

 

비행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노아~

 

할아버지와~~아장아장

 

우유병대신 우유컵을 들고 있는 노아.ㅋㅋ

여행가기 전 떼서 다행이다..^^

 

뒷자리엔 자기가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리고 엄마아빠랑 같이 타고 있으니..얼마나 신이났을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신난 우리 노아..

 

 

할아버지가 뒷자석에서 계속 부르시니..쳐다보고 논다고 정신이 없다.ㅋㅋ

 

노아도 안전벨트 매자구요..ㅋ 넘 날씬해서.ㅋㅋ

 

비행기 타서 왱~ 소리나며 이륙직전 완전 달릴때..

노아 좋다고 아주 난리가 났다.

하늘에 뜬건 잘 모르는 것 같았지만,

귀도 안아파하고,

 

엄마랑 뽀뽀... ~ 울 아들이랑 비행기 같이 타니 엄마도 넘 신나고 잼있어요..

 

노아 심심할까봐 갖고 온 책..^^

 

스튜디어스 언니가 주신 쥬스도 쪽쪽 잘 빨아먹고~~

아빠가 라운지에서 싸온 쿠키도 빵도 다 먹어 치우고~ 컨디션 완전 좋은 노아~

뱅기 타는거 좋아하니 이제 더 먼곳도 다닐만 하겠다..

 

남팬이 싫어하는.. 자리에 눕기..신공.^^

울 노아도 좋아하니..남팬도 암말 안한다.ㅋㅋ

 

포항공항 도착~!

또 귀에 뽀뽀할려는 모습 포착~!

일부러 찍은 것도 아닌데 얼마나 자주 하면..ㅠㅠ 노아야..고생이 많다.ㅋㅋ

 

이때도.. 입술모양 보니 귀 빨려고 덤빈다.ㅋㅋ

 

귀를 쳐다보고 있음.ㅋㅋㅋ

 

포항공항 내..비행기모형 전시

 

 

우리는 한달전에 비행기 예약을 해 뒀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랜트카, 광광지..등 아무것도 사전 조사하지 않았다.

그냥 어머님 말씀데로 바람부는데로 다니기로 하고.ㅋㅋ

말 그대로 버스타고 배낭여행 하기로~~~

해 지는 곳에 머물고~~

 

엄마 사진기에 반응해주는 노아.고마워요..^^

 

지도를 받아 챙기고,, 어머님 아버님.. 어디로 갈지 고심중..^^

 

버스기다리는 동안 울 노아..

 

피곤했던지.버스안에서 잠이든 노아.

 

차를 렌트하는게 편할 것 같아서 알아보니..남은 차가 없다한다.

ㅠㅠ

운명이다..

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으로 바람따라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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