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지도보고 포항에서 젤 유명한 곳인.호미곶으로 갈려고 버스를 탔었는데.
반대 반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바람에 시내쪽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간 곳은 포항에서 유명한 죽도시장.
바다를 끼고 있는 이 곳은 시장이 정말 넓었다.. 해산물 풍성..
메뚜기까지..ㅋ
포항의 대표 먹거리.. 과메기..
맛보니..그다지 비리지 않고 맛이 있었다.
이 거대한 고기는.. 고래도 아니고..
살도 투명한 것이.. 엄청 크고..
뭘까.궁금하여 물어볼려던 차에.. 이것을 발견.~ 개복치였구나..
대따 큰 문어.. 넘 먹음직스럽다.
남해시장엔 이렇게 큰 거 안나오던데..
전복을 보며..입맛다지는 나..ㅋㅋ
전복도 쌌다. 저렇게 담아두고 몇만원~
게를 삶아 놓고 파네..그랬더니 ..남편왈.. "홍게"라 한다.
원래 이런색이구나.. 넘 이쁘다.
시장 구경을 대충하고, 우리도 점심 먹으로 고고
첫날 점심은 무조건 포항에서 젤 유명한 "물회"를 먹기로~
난 첨 먹어보는 물회이다.
맛이 괜찮았는데.. 난 넘 낯선음식이라...
시장구경을 마치고,, 반대로 가는 버스를 타고.~ 호미곶을 향하여 출발~
구룡포환승지에서 한 번 내렸다가 다시 버스를 바꿔 타고 가야한다.
여기는 중간지점..
바다를 보고 넘 좋아하는 노아..
바다를 보고,, "물"이라 소리지르고,
배도 직접보고, "부응"이라고 좋아라하고~
울 노아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
바꿔 탄 버스..
노아가 지겨울까봐.. 할아버지.. 핸폰으로 노아랑 놀고 계신다..
그러나 이 버스 너무 더웠다..울 노아 땀이 주르륵...
결국 뒷날에 목감기를 들게 한 원인을 추적해보면 이 버스였다는 생각에...ㅠ 미안함이..
노아에게 대중버스 이용 여행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이 났다.. 미안해요 노아..
덥고 불편한 버스안이지만,, 울 노아 짜증도 안내고 잘 놀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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