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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1

by 노아엘 2011. 12. 19.

 

 

2011, 12, 17

(노아 20개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서..

(http://www.gcmuseum.or.kr/)

 

 

 

모처럼 고모네랑만의 외출^^

어딜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은..내가 미리 알아두었던..

경기도민이라면 50%DC까지..~ 어른 2천원, 노아공짜로 갈 수 있는 곳..^^ 

싸서 좋은 것도 있지만, 정말 와보면 알 수 있는~~ 잼난 곳.

삼성 박물관과는 그 차원이 다르다.. 정말 여기 좋다~~ 강추~!!!

 

가는 길도 내가 좋아하는 스탈~~

 

이쁜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경기어린이박물관 

 

도착한 때가 점심이라,,

유일하게 자리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부터 들어갔다.

가격도 좋고 맛도 괜찮은 편, 분위기 good..

(보통 이런곳에 오면 가격만 비싼데... )

 

깨끗한 아이들, 먼저 자리잡아 식탁부터 치우고 있다.^^

 

울 노아... 잠오는 시간대에 도착해버려,

낮잠도 못자고,이제부터 잠오는 채 박물관 구경을 해야된다는 안타까운 현실..ㅠ

 

알파벳이 많아 기쁜 노아.

벽보며 혼자 알파벳 읽기놀이~~ㅋ 

  

급, 노아랑 둘만의 사진을 남기고 싶은 나..

내가 맨날 안꾸며서 사진 찍기를 거부했더니..

갑자기 노아랑 단둘의 사진이 넘 없는 것 같았당.ㅠ

 

그래..이런 뽀뽀신도 남겨둬야지~!

하지만, 영화처럼 이쁜씬은 나오기 힘들구나..ㅠ

 

 

첨 한번은 뽀뽀 잘해주더니..자꾸 하니 도망갈려는 노아.ㅋㅋ

"엄마가 왜케 주책이셩~ 대낮부터~"

 

점심만 먹고 갈수도 있겠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징하게 먹었다.ㅋㅋ

먹고 박물관 입장.~!

입구엔 요렇게 이쁜 장식들이~

 

울 노아..아직도 추워요.. 날씨가 정말  ㅎㄷㄷ

 

노아가 제일 첨 관심 가졌던 곳은.. 모형밭..^^

당근도 심었다 뺐다.. 물주기도 하고~ 

 

여기서만 놀려고 하는 노아. ㅋㅋ

나보고 꼭 옆에 앉으라고 하고~

 

남편은 딴 곳도 델꼬 가고싶어하지만 안움직일려고 해서..

자동차 모자만 씌워주고 사진찍기 놀이~

 

드디어 옮겨 간 곳은 ... 동물농장.

양이 좋아요..

뒤에 젖소에 타자고 하니.무섭다한다.ㅠ

 

아빠가 꼬셔보지만, no~!

 

바로 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놀이터~ 

 

아렴누나랑 기차놀이 중~

 

기차옷도 있어요.ㅋㅋㅋ 귀여워~ 

 

기차옷입고,, 기차놀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잘되어 있고, 조명도 고급스럽고,,

지은지 얼마 안된 느낌의 깔끔함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동굴탐험

 

깜깜한 곳인데..후레쉬를 터뜨려서 이렇게 나왔지만,, 

 

노아가 관심있어하는.. 개미집 구경도~ 그 외 벌레들까지 다 관찰하고~

 

실제 크기의 차/버스 모형들이 있는 곳에 도착~

경찰차에 타고 있는 고모와 아렴누나

 

"충성" 노아..

넘 잘 어울려용^^

 

소방차 옷 입고 운전까지.. 그러나 모자는 쓰기 싫어용..

 

아렴누나 옷 입는 동안.. 사진찍을 준비하는 노아.

아직도 V자 만드는건 힘들어요.. ㅋㅋ

 

V 대신 손 흔들며 사진찍는 노아..그리고 이쁘게 차려입은 아렴누나..^^

노아 옷이 발목까지 와서 유령같다.ㅋㅋㅋ

 

얼짱 운전사 같당.ㅋ

 

노아도 택시 탔어요..^^

운전대 잡는걸 좋아하는 노아..

 

차안에서 무슨 횡포..~!

 

엄마는 버스 정류장에서 노아차 기다리고 있어요.~ 

 

버스안.. 뒷자석에 노아와 아빠

 

여긴 또 다른 곳. 위에 공이 굴러다니는 시소대..

노아는 공보고 있네요~

 

 

여긴 "튼튼 놀이터"

조명 바닥에 신이 난 노아..

 

아빠랑도 장난치고

 

엄마랑도 신나게 뛰고~ 울 노아가 행복하면 엄마아빠도 행복해요..^^

 

정말 반해버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노아 고모도 왈 하루 더 날잡아서 와야겠다고,

두세시간으론 부족한 곳..

정말 하루 풀로 와야지 천천히 다 놀듯~

 

싼 가격에 반하고, 합리적인 음식가격에 반하고,

인테리어나 구조, 모든것에 반하여,,

난 또 남편에게 용인에 이사오자고 조르기 시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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