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1, 23~29일
(노아 22개월)
설날 연휴
남해 힐튼 호텔 찜질방
(http://www.hiltonnamhae.co.kr/)
남해로 출발하기전 집에서 엄마 머리띠가 이뻐보였던지,, 뺏아쓰고, 한컷~
그리고 도착한 남해,
설연휴때 날씨가 너무 추워진 관계로,,
찜질방으로 피신~~ㅠ
호텔 입구~ 모닥불 장식이 멋스럽다.
바다가 보이는 외관 경치
모닥불 앞에서 지오누나와 한컷
지오누나는 식구들과 떨어져, 노아랑 놀기위해 몇일 더 우리랑 남해에 머물렀다.. 고마워 지오~
덕분에 이모가 많이 편했단다..
그리고 이제 사진기 들이대면 제법 포즈도 잘 잡는 노아~
목욕전,, 상태.ㅋㅋ
찜질방에 들어가기 전 간판앞에서
울 노아가 아끼고 아끼는 우리 프로포즈 신발 두손에 꼭 쥐고,, 꼭 들고 가야한다고 떼쓰는 중..ㅡㅡ;;
저 신발은 항상 저렇게 나란히 정리해서 잡고 들고 댕긴다...ㅠ
하지만,, 찜질방안에 있는 놀이방을 본 순간.. 신발 다 던져버리고 시속 100키로로 달려서 올라간 미끄럼틀
"지(진석) 집" 이라고 이름붙여놓고 아주 여기 안에서 살았던 노아
못난이 노아
지오누나한테 안에 들어와 있어라고~
지오 넘 신나보인다.ㅋㅋ
울 노아는 아직 거꾸로~~ 쭈욱~~
바로 옆에는 이런 멀티미디어실까지
휴게실에서 쉬기도 하고~
노아 때문에 오래는 못있었지만,, 잠시나마,, 지오랑 노아를 놀이터에 놔두고 울끼리 찜질~
노아 아빠 다리 건너넘기 쇼
아빠는 까칠한 수염턱으로 맨날 뽀뽀만 해대니..노아가 반항을 하지..ㅋㅋ
둘이서 무슨 비밀얘기를~
울 노아 돌에 있으니 더 유령같다
지오 홀로~
내가 이렇게 누워있으니 자기도 배게 갖다놓고, 찜질하는 척~
사람이 거의 없어서..우리끼리 전세낸 곳~
인터넷까지 맘데로~
이러다 나오니..이렇게 쭉 뻗어버렸다..ㅋㅋ
사람이 없어서 한적해서 좋았고, 넓어서 좋았고, 물도 좋았고, 경치도 좋았고, 써비스도 좋았고,
하지만,,,
왜 찜질방안에 계란이랑 식혜를 안파냐고용...ㅠ
물론 음식이 없으니 깨끗하긴 했지만.. ^^
글고 스파는 노천탕이 죽였다.
노아때문에 잠시 안고 나갔다왔지만,, ㅠ
담에는 꼭 노천에 오래 있어야지
지오랑 좋은 추억 만들어서 더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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