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전라도

설날-진안 홍삼 스파

by 노아엘 2012. 2. 2.

 

 

 

진안 홍삼 스파

(http://www.redginsengspa.kr/index.sko)

 

2012, 1, 28

(노아 22개월)

 

설날 연휴의 피로를 풀어주기엔, 정말 스파가 짱이다.

우리는 큰언니집을 나와서, 우리집으로 가는 중간에 스파를 하고 하룻밤 더 머물기로 했다.

친정이 멀리 있기에,, 명절때마다 힘들긴 하여도, 걍 여행으로 생각하면 잼난다.^^

비록 운전하는 남편은 힘들겠지만..ㅠ

 

큰언니 집에서 약 2시간 만에 도착한 곳, 진안, 첨와보는 곳이다.

홍삼스파라는 곳에 와보고 싶었지만, 아직 노아랑 같이 가기엔 무리라 망설였던 곳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노는 곳이라기 보단, 노인들의 휴식처로 더 어울릴만한 곳이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홍삼주?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았다. 목욕탕처럼 따뜻한 공기와 물

 

노아 빵이 물에 다 젖는데도,, 꼭 쥐고 있으려는...결국 빵 하나도 못먹고 버렸지만,,ㅋㅋ

 

바로 옆에서, 점심으로 인삼돈까스와 인삼라면까지~

 

비누거품/건초더미/돌/ 등 여러 이벤트 룸이 있다..

다 체험을 했지만,, 사실 노아때문에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가 없었다.ㅠㅠ

걍 홀로 몸이었다면,, 정말 설날의 묵은 피로가 다 풀렸을듯...

 

그리고 3층으로 올라오면,,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노천탕.. 여긴 정말 대박~~

날씨가 넘 추웠기에.. 노아 안고 뛰어가는 남편~

 

마이산 두 귀가 보이는 곳에서 울 노아랑 아빠~

 

머리는 쉬원~, 몸은 따뜻~

 

노아 머리에 말의 두 귀가~

 

 빼빼로 사달라고 갑자기 노래를 불러서,, 빼빼로 대신 아이스크림으로~

 

그리고 스파를 끝내고, 어디서 숙박할까 하다가,

갑자기 남편의 아이디어로,,,, 가게 된 곳은 진안에서 한시간 더 위로 올라간곳 완주~

대덕산 바로 앞의 관광호텔~

 

노아가 노래 불렀던,, 빼빼로 두통이나 사고,

노아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누나집"이라 한다.

큰언니집과 헷갈리나? ㅋㅋㅋㅋ

 

장소 안가리고 잘 놀아줘서 고마운 노아~ 

 

 

그리하여 우리는 조금씩 우리집과 가까워 지고 있었다.

남해-고성-율하-진안-완주까지 도착~!

여기서는 1시간 40분만 더 가면,, 우리집이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