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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빅토리아 모임

제2회 빅토리아 모임-1 (안면도)

by 노아엘 2012. 6. 7.

 

 

 

2012, 5, 26~28 (2박3일)

노아 26개월, 타비6주

 

안면도 솔바람풍경 팬션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만난  네 가정의 모임..

십몇년 전에는 다들 single이었는데,, 어느덧 다 각자의 가정을 꾸려,, 아이들도 다들 두명씩 있고,,

우리가 젤 늦어.. 울 노아는 젤 막네.~~

 

작년 공식적인 모임인 단양여행을 시작으로, 이번엔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서해안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안면도에서 모이기로 했다.

다들 해외로 가고싶어 했으나... 현실을 직시하고,,~~

 

3연휴의 파장으로, 토요일 갈때부터 엄청나게 밀렸다.

그래도,, 어찌어찌 국도로 잘 요리해서 운전해 와준 울 남편덕분에,, 편안하게 왔지만,,

 

아침 9시 반에 나섰는데,, 팬션에 도착하니 오후3시,,

물론 중간에.. 휴게소에서 두시간 정도 놀다가~~ 쉬엄쉬엄 왔다.

 

 

 

여긴.. 휴게소,,,이름을 까먹었는데.. 볼거리도 많은 관광지 같은 휴게소였다.

뭐 사먹을지 고민하고 있는 노아~~

 

노아가 고른건 이거 두개~~

우린 시원한..정말 맛있었던 열무국수와 ... 잔치국수..

사실 열무국수는 남편이 시켰었는데.. 내가 다 먹었다.

이런데서 먹으면서 한 번도 맛있었다고 느낀 음식이 없었었는데... 이번이 첨!!

 

서해대교 박물관..같은곳..~~포토존에서~

 

윗층으로 올라오니.. 서해를 구경하는 망원경까지..

 

남해대교보다 몇배는 더 긴.. ㅋㅋ

 

아주 잼있어하는 노아~

 

아빠에겐 공짜란 없다..

높은곳에서 내려주는 댓가로 뽀뽀 요구!

 

그리고 도착한 팬션..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울 집이 첫번째로 도착!

그리고 그 뒤로 대구팀... 꽉막힌 도로에 지쳐서 도착한 원아네까지 다 도착,,

저녁이 되기도 전,, 바베큐 준비~~

울 남편과 바베큐의 쌍벽을 이루는 형부.ㅋㅋ

 

주로 설겆이로,, 많이 도움을 준.. 용한이 오빠와, 심부름을 많이 한 형구오빠...

그러고 보면,,여자들은 많이 편했네..

이런데 오면,,정말 일은 남자들이 많이 하는듯.~

 

우리만 빼고,, 다들 두명의 아이들을 대동.~

 

하하.. 즐거워 보이는 두사람~

 

울 노아도..이제 컸는지.. 작년보단 잘 어울린다. ~~

다들 비슷한 또래들인데..(초1이 평균.~)

엄마가.. 결혼을 늦게 해서..미안하구나.ㅋㅋ

 

뒷날.. 새벽같이 일어난 남자들.

전날 술도 먹고 꽤 늦게까지 놀았었는데...

새벽시장에 꽃게를 사러가야된다고,, 5시반부터 길을 나선 남자들 네명~~

사온 꽃게를 울 노아 열심히 관찰하고 만지고 있다.

 

대충의 밑반찬에,, 원아가 갖고 온 된장에 꽃게를 넣고 끓이니..~~

이건 완전 맛있는 꽃게된장..^^

그러나 꽃게 손질을 아무도 못해서.. 울 남편이 다 했다는.ㅋㅋ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으로 수다를 떤 후.~~

이 모임의 하일라이트인,, 갯벌체험을 가기로 했다.

사실 갯벌 체험하는 곳은 따로 돈내고 하는 곳이 있지만,

해수욕장으로 놀러오니.여기서도 호미도 팔고,, 갯벌체험하러 따로 가지않아도 충분히 잼있었기에~~

 

울 노아.. 수영복패션으로 변신~

작년에 산,, 수영복 모자는,, 이제 너무 딱 맞아버려서.. 더 이상 못쓸듯..ㅋㅋ

 

아름다운 서해안 바닷가.

여기가 꽃지해수욕장인가..

이름도 잘 모르고 다닌다는.ㅋㅋ

 

언제나..늘씬한 원아.

난 이 때 모임에서.살찌고, 많이 늙었다고, 모아저씨의 뭇매를 맞았는데..ㅠㅠ

 

우리 일행들.. 납시오~~

 

준비해 온 통에.. 아빠가 잡아준 반장게(?)를 관찰 중..

 

울 노아. 갯벌 패션.~~ 장화까지.~

 

조개가 많진 않았지만,

제법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이 나타났다. 심심하지 않게.~

 

3연휴라..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구나~

 

울 노아도.뭔가를 하려나~

 

 

용한오빠네~~

 

경희언니네.~

경희언니는.. 다리부상으로 인해.. 짐지키는 사람이 되어주었다..

언니한텐 미안하지만,짐을 지켜주어서 얼마나 편했는지.ㅋㅋ

 

완전 열심인 원아네 가족.~~

마지막에.. 동률이가 사라져 모두의 걱정을 끼치게 했지만,

그것 또한 나중엔 하나의 에피소드로~~

아주 똑똑함을 확인했던 동률...

 

울 남편. 남는건 힘.

무조건.. 깊게 많이 파자!!

조개가 왜케 안나오는겨.. 하면서~~

 

그리고.. 지나가던 여성분 모셔서.. 단체 사진도.~~ 넘 멀리서 찍어주셨다.ㅋㅋ

 

낮잠 한 숨 잔 울 노아.~

아빠 가방에 타고.,~~

 

어쩐지 잘 어울리는 포즈.

아직 작아서..~~ㅋㅋ

분명 3연휴인데,,, 온다고 하루가고, 간다고 하루가고,,, 이날이 다구나.~~~

시간하고 돈만 많다면,, ㅋㅋ 이러고 놀러만 다니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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