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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상수허브랜드

by 노아엘 2013. 12. 10.

 

 

 

2013, 11, 30

(노아 44개월, 노엘 10개월)

 

 

청주 상수 허브랜드

http://www.sangsooherb.co.kr/

 

 

문의 문화재 단지에서 나와,, 차로 20분정도 달렸나??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었던,, 허브랜드로 왔다.

그러나 여긴 입장료가,, 10배나 더 비싼,, 우리가족 만원..ㅎ

 

일단 좀 늦은 오후라,, 춥기도 하고,, 얼렁 해가 져버릴 것 같아.. 좀 빨리 설렁설렁 구경했다.

 

노아.. 허브 냄새를 맡더니 썩은 냄새라한다..ㅠ

 

이 바위를 만지면,, 성공한다는 의자바위..ㅋ

우리 다 성공하자.~~!

 

아주.. 멋드러진 소나무..??

 

울 노아.. 오늘 신났네~~~

 

아빠랑 노아가 모델이 될 줄이야..

난 한판도 못찍히고,,

몇년전만해도 내가 모델이었는딩...

 

폭포도 있고~~

 

이 폭포 밑을 내려가면,, 호수 밑바닥 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

철갑상어들이 막 헤엄쳐 다닌다.

 

고추바위라고 하는..ㅋㅋ

옆모양 앞모양  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푸른 산책길...~~

 

일명,, [스트레스 해소길]이라 하는 길..

여름에 숲이 우거지면 더 멋질 것 같다.

지금은 나뭇잎이 다 떨어져서.. 좀 삭막했지만,,

그래도,, 멋졌다. ~~

 

이름이 그래서인지..정말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기분.~

 

천년송이라는 소나무..~~ 정말 작지만 아름다웠던..

 

가까이서 본 폭포..~

 

실내.. 허브 정원도 들어가서 보고~

허브향기도 솔솔~~

 

노엘도 빨리 아장아장 걸어서 엄마랑만 사진찍자.~~

 

헤헤.. 내 안에 노엘.~~

자다가 일어난 노엘이..후후.

 

우연일까... 예지일까..

하루전날.. 노아가 .. "엄마 말타고 싶어요"그랬었는데..

비록 진짜 말은 아니지만,, 돈넣으니 진짜 움직이는 것처럼 이랴이랴 달린 노아.~

 

잠시.. 숍에 들어와서.. 따뜻한 허브차도 마시고~~

 

물에 이쁘게 띄워진 허브~

 

사랑의 터널이라는 곳을 지나..~

 

마지막으로 허브공방에 들어와서 집에 사들고 갈 허브 구경중~~

 

노아.. 여러 허브들 구경중~~

 

아빠랑 둘이서.. 무슨 허브가 좋을까.. 고민하며

집중력에 좋다는 허브를 비롯해서 여러개 고름...

 

그리고,, 바로 옆..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허브랜드의 하일라이트인.. [꽃밥]을 먹으러~~

 

완전.. 한눈에 봐도 건강식..ㅋㅋ

꽃밥.. 정말 꽃이다. ㅋㅋ

네더섯가지의 허브꽃들을 모아져 있다.

먹기전 먹는방법부터 설명해 주신다.

꽃들을 일단 다 건져서 물김치 그릇에 넣어두고,

고기고명과 고추장 기름장을 밥과 섞어서 비빔밥을 만들고,,

한수저 먹을때마다 꽃한개씩 얹어서 먹는다는.~~

 

견과류와 새싹채소,, 게다가 아름다운 꽃까지 먹으니 정말 몸이 상쾌해지는 기분.~~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아들에게... 마눌에게 봉사한 남편.. 고마우이~~

사실..남편은 스스로 재미있어서 놀러다니기에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다. 장난꾸러기 포쓰~~

 

잘 노는만큼 밥도 잘 먹어주면 정말 좋으련만,,

마지막 한숟갈까지 엄마가 먹여줘야 된다는..

 

몇일 후,, 마트가서 분갈이할 화분과 흙을 사와서..

남편이 요렇게 이쁘게 분갈이를 해 두었다.

잘 키워야지..

 

 

정말 이날은 알차게 보냈다.

아침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놀다가 점심 먹고 나와서  문화재 단지에서 실컷 놀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조금더 욕심을 내서 허브랜드까지.. 저녁먹고 들어오니 밤이었지만,,

피곤하지도 않았다.

역시 몸은 마음의 지배를 받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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