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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경희언니네와 한번 더~ 산막이옛길

by 노아엘 2015. 8. 29.

 

 

2015, 7, 4~5

(노아 63개월, 노엘 29개월)

 

괴산 산막이 옛길

 

혜민이와 동규가 오랫만에.. 우리집에 나들이를 왔다.

일단 우리가 저번에 와서보고.. 너무 좋았었기에..

괴산 산막이 예길에서 놀다가 들어가기로...

기분 좋은 날씨,,

기분 좋은 만남,, 

 

저번에 이 포스팅은 못했었는데.

이렇게 올라가는 길에.. 향토음식들을 판다.

난 특이 이런 군것질거리를 너무도 사랑한다.

특히 생밤 까놓은것!!!

 

형부가 사주신 아아스크리 먹으며.. 산막이 옛길 출발~

 

저번에.. 갈때는 걸어가고 오는길에 배를 탔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기로.

왜냐면.. 가는 시간이 너무 더웠던 한낮이라,, 갈때는 시원하게 배로..올때는 걸어서~

나름 머리썼다.

이렇게 거꾸로 하면 배탈때 사람도 없고..ㅋㅋ

 

탁월한 선택.. 거의 사람도 우리 외 한두명 밖에 없고,,

배도 더 운치 있는 나룻배..

대신 구명조끼를 입어야만 했던..

 

구명조끼를 전원 다 착용해야지 배가 출발한다고 한다.ㅋ

 

경치는 물론 굿!

 

갈때 한두시간 거리가.. 아쉽게도 배로는 거의 5분에서 10분밖에 안되다니...

 

잔잔한 호수.. 바다와는 또다른 매력덩어리..

 

날씨도 너~ 무 좋다. 덥긴 하지만,,

 

배에서 내려서.. 음식점으로 ,,

노아는 그 사이 잠자리 두마리나 잡아서 서로 싸움시키고 있는중인듯..

 

노엘이는 혜민언니바라기.. 언니야 가는곳마다 졸졸졸

 

점심은 다른곳에서 먹고,, 또 빙수먹으로 왔다. 날씨가 정말 더웠다.

 

그리고 드디어.. 정말 산막이 옛길 거꾸로 출발..

 

이쁜 아이들..

 

저번에 왔을때랑 같은옷차림에 같은 자세.. ㅋ 동규가 있다는것만 빼고..

 

여우동굴에..형부까지..ㅋ

 

다 데리고 다니면,, 나 다둥이 엄마..ㅋ

 

푸르다푸르다.. 자연을 좋아하는 노아니. 초록색을 좋아할 수 밖에 없구나..

 

 

내가 저번에 왔을때 정말 식겁한 다리.ㅠ

용감한 혜민이는 언제나 도전정신 짱..

어찌나 잘 걸어오는지..

 

저번엔 아빠한테 안겨서온 노아..

이제는 걸어서 온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난 보는것만으로도..무서웠는데..

사진과 다르게. 정말 발판이 허름하고,, 간격이 넓다.ㅠㅠ

 

각각.. 남자동생 여자동생..하나씩 잘 끼고 챙겨주니 너무 편함..

 

동규 혜민이처럼 좋은 언니 형을 만나서 우리 노아노엘이한테도 복이다.

거의 다 내려와서.. 어른들은 평상에서 뻗은반면,,

아이들은 내내 물장난이다. 펌프질하며,,

 

형부와 언니는 이제와서 보내 누울공간만 있으면 눕는듯..ㅠ

몸이 안좋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ㅠㅠ

몸보신좀 하시옹..

 

초록공간에 초록이

 

형이 정성스레 만든 꽃다발도 받고..

 

셋이서만 찰칵.. 이런사진은 인화해야되는데..

 

그리고 우리집에 도착해서..또 아이들은 놀고

경희언니랑 형부는 눕기바쁘고..ㅋㅋ

 

뒷날에는.. 가까운.

우리 가족의 아지트에 돗자리들고 놀러가서.

또 사부작사부작 놀다가... 1박2일의 시간을 마무리지었다..

 

놀러와줘서 고맙고,, 혜민동규가..항상 노아노엘을 잘 챙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커서도.. 그들끼리.. 이렇게 만나서 놀면 ,,참 웃길텐데..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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