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30
(노아 64개월, 노엘 30개월)
에버랜드
더 서둘렀어야되는데.. 아이데리고 다니니.. 조금 늦게 도착한것이 아쉽다.
여름휴가 제일 피크때라,, 주차장도 거의 만땅,, 이동하는것도 기다려야되고..
게다가..날씨는 아마도 올해 최고로 더운듯..
주차 시키고,, 정문까지 또 셔틀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우리가족 에버랜드 입장..
케이트네도 주차시키고 오는 중.. 기다리는 동안 찰칵..
오전부터 날씨가 너... 무 더워서.일단 에어컨 있는 선물샵으로 피신해서 기다림..
케이트네를 만나고,, 일단 제일 인기있는 로스트밸리로 무작정 이동중..
만난 팽귄아이들..
그리고 사자들..
로스트밸리는 기본이 한두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들었다.
이날처럼 피크는.. 두세시간 기다려야 들어갈 듯했다.
그래서..남편이 .. 수를 쓴건.. 보험 체크받고,, Q-pass 받아서 바로 입장하는것!
보험체크 받는 작업동안..시원한 이 곳에서.놀면서 음료수도 마시고..
그리고,바로 Q-pass를 들고.. 입장.!!
하나도 기다리지 않았당..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물안에도 첨벙 달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물인 기린..ㅋㅋㅋ 기린이 넘 고상하고 도도해보이며,,무늬도 이뻐서 난 넘 좋아한다.
게다가 얼굴은 저렇게 착하게 생겨서리..ㅋㅋ
그 외 .. 초식동물들 엄청 많다.
사자생각하면 불쌍한 얼룩말들..
이때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이벤트도 한다.
진짜 자세히 본 기린..ㅋㅋ
어찌나 귀여운지..
요런 물길을 따라 한바퀴 돌면 로스트벨리 투어 끝..
그리고 그 맞은편은.. 육식동물이 주로 있는 사파리투어
여긴 그다지 기다리지 않았다.
또 버스를 타고,,
노아가 제일 좋아하는 백호!! 발견
아주 큰 곰들이 버스가 지나갈때마다 먹이 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그리고 점심시간...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에어컨있는식당은 다 차버리고,
이렇게 에어컨없는곳이라도 겨우 자리 잡고 앉았는데.
넘 더워서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도 몰랐다. 물만 들이키고..
너무 더웠던지라,,,
물이 나오는 퍼레이드를 많이 했다.
이럴줄알았음..우리도 비옷에.. 물총을 준비해서오는건데..
그런팁을 몰랐다니 아쉬울뿐..
그래도 마냥 물맞으며 좋아하는 노아
정말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는 살인더위에..(폭염경보 발효중)
우리는 점심먹고 거의 네시까지는 커피숍에서 놀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잠시.. 노아와 케이트만 데리고 미리 Q-pass끊어놓은 놀이기구를 타고오기도 하고,
더워서 오히려 물을 맞고 싶었다. ㅋㅋ
노아도 다 젖음..
네시까지 한풀꺾인 더위를 보내고,,
슬슬 돌아다니기 시작..
앵무새마을에 도착..
노아에겐 이미 넘 친숙한 앵무새들..
덥고.지치기 시작한 노아.. 그치만 아빠가 있기에.. 문제없음..
물 퍼레이드가 본격적으로...
멀리서 보기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음악소리에 신도나고..
와우!! 내년엔 꼭 비옷과 물총을 들고오리라..
우리는 물퍼레이드를 구경하면서 리프팅를 타고 올라간다.
우리 뒷칸엔.. 노엘과 남편이 있고..우린 앞쪽..
위에서보니 더 멋지다.
우린 기다리기 지쳐서.. 말타는것을 포기하고,
노아랑 남편만 회전목마 기다리는 중..
노엘이는 비눗방울놀이..
드디어 노아랑 아빠가 타고...
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노아..
이제 오후 5시가 넘고..
슬슬..해가 질 준비를 한다.
더위가 한풀 꺾여서 다행...
밤이 되어 불이 켜지면 이쁠이곳들..
더위에 내 얼굴은 엉망진창이지만,,그래도 노아는 이쁘다. ㅋㅋ
노아가 좋아하는 마술구경을 한참동안 하기도 하고,,
여기는 사방이 포토존...
피곤했던지.. 나무위에 누워버린 노아.. 노아가 아직은 갸벼운가보다.. 꿈쩍도 안하는 나무..
울 가족 사진도 찍고..
서로 끔찍히 사랑하는 노엘과 아빠사진..ㅋ
백년만의 나의 독사진..
어두워지기시작..조명이 켜지고
선물상자앞에서
울 둘 사랑에 무슨 이런 방해꾼들이..ㅋㅋ
이쁜 백장미..
밤이 되니 이제서야 힘이난다..
다들 사랑스런 하트도 만들고 하던데.. 노아가 싫다해서..이런식으로 밖엔 표현못했음.ㅠ
황금마차에 두 아이들..
우리 어린왕자 노아
온종일 걸어서 힘들겠지만,, 엄마 시키는대로 서줘서 고마우이
케이트네는 이미 지쳐서 떠났지만,
우리가 끝가지 있는이유는..
불꽃놀이를 보기위해서다.!! 9시 40분쯤 시작한듯...
자리잡고 앉아서 할때까지 꽤 기다렸다. 사람들이 넘 많아서..자리잡기도 힘듬..
노아는 바닥에 들어눞기도하고,,
세상에서 기다리는건 제일 힘든일..특히 아이들에겐..
그러나 이런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기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불꽃놀이+세계각종 댄스 공연까지..
끝가지 보기 잘했다고,
아이들 잠 안재우고.좀 피곤했겠지만,
보여주기 잘했다고 몇번은 말한 불꽃놀이..
아이들도 다행히 넘 좋아해줌..
팡 팡.!! 스토리 있는 불꽃놀이..넘 좋았음.
밤 거의 11시까지 안자고 버텨준 우리 노아노엘이 고마워..
고마움의 마음을 선물로..
하나 만오천원이나 하는 야광봉..ㅋㅋ
이제 물건을 사도 두개나 사야된다니..ㅋㅋ
아이들이 이 봉 넘 좋아해줘서.. 다시 힘이 남..
이길로 집으로 달리니 거의 12시가 넘었다.
그래도.. 하루 참 알차게 보낸듯..
에버랜드가 다시 좋아졌다.
연간회원권을 끊어야되나 고민중..ㅋㅋ
그야말로.. 이번 휴가의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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