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
사진리뷰를 하다보니 남편이 꽤 집념이 있는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ㅋㅋ
제주도 가기전부터 만장굴에 가보고싶어 하더니..
이날 비행기시간이 정오쯤이었고, 차 렌탈도 반납해야했고,, 공항까지 거리도 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날 본 미천굴로는 부족했던지..
만장굴을 꼭 보고 가는 집념을 보인..ㅋㅋ
숙소에서 만장굴로 향한 길~~~~
노아한테 제주의 3다에서 설명해주니 노아는 그 중에서도 바람이 제일 많다고 했었다.
그만큼 이번여행은 바람과의 싸움.. ㅋㅋ
용암으로 만들어진 만장굴에 도착,,기대 만땅~~하며
어찌나 서둘러서 일찍왔던지.. 문도 아직 안열었던시각...
만장굴도 안열었고, 밥사먹을 식당도 닫혔고..ㅠ
사진찍으며 문열길 기다리다가~~
다행히도 식당문이 열리고,,
아줌마가 오픈 준비도 채못했지만,,우린 간단한 성게미역국과 돈까스를 시키고,
근데.. 정말 미역국 대박!!
굴입구가 열리자마자 입장~!!!
전날굴에 비해.. 더 넓고,, 조명이 없어서 더 자연적이었지만,
여기또한 우리가 기대하던 위험하고 좁고 머리부딛힐것 같은그런굴이 아니어서 좀 실망.ㅠㅠ
용암으로 만들어진것까진 흥미진진했었는데...
우린 좀 더 스릴을 원함..ㅋㅋ
그래도 일단 봤다는것에 만족~ 후회없음..ㅋ
마지막일정을 만장굴로 장식하며.. 공항으로 출발
노아가 찍어준 노엘이~
사진은 찍어주는사람을 좋아해야지 잘나온다는 말이 맞는듯..
오빠 좋아하는 노엘이 모습이 이쁘다.
그리고 스스로 셀카놀이도~~
각자 탈것들에 타고~~
비행기 안~~~
돌아가는 비행기도 노엘이는 아빠와 짝~`
올때와는다르게 사람이 없어서.. 거의 두자리씩 차지~~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구름이 적은탓에.. 아래가 훤히 다 보이는 영광을~`
빠듯했던 일정이고,, 엄청 춥고 바람불었던 날씨였지만,
아프지않고 다차지 않고 잘 다녀준 아이들에게 감솨~
이번여행도 잘 계획하고 운전잘해주고, 잘 리드해준 남편에게 감솨~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 영광돌리며~~~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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