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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비로 오토캠핑장

by 노아엘 2017. 8. 6.




2017, 6, 3~5 2박 3일)

(노아 8살, 노엘5살)


풍기 비로오토캠핑장


용한오빠네와 오빠동창의 수연이네 집이랑 같이 간만에 캠핑~~

바람 풍~ 도 아닌데 바람도 시원하고~ 계곡과 바로 앞 소백산이 말할 수 없는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 곳 풍기~~

언제나처럼 ㅋㅋ 우리집이 제일먼저 도착~~

근데 너무 빨리 도착했다. 10시쯤?? ㅋㅋ

좋은자리로 세자리 맞춰두고 우리 텐트를 다 친다음에 일단 우리끼리 놀기~~



그림 같은 풍경~~~


노엘이는 아기자기 이런 놀이를 참 좋아한다.


다른사람들이 오기전이지만 먼저,, 계곡으로 탐험~~

물은 정말 1급수~~ 물고기가 있나??


노엘이가 좀 불안했지만,, 오빠가 손 꼭잡아주니 나도 안심~~


난 사실 내려가기 귀찮아서 위에서 보고 있었던.. 나태한 엄마.ㅠㅠ

밖에서 하는 체험 남편전공이라..ㅋㅋ

(남편은 이때 우리 점심 사러 마트에 갔다~~)



아직은 캠핑장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아이들만 방방뛰고있지만

이 이후로 캠핑장의 모든아이들이 모여서 엄청나게 붐볐다는거..


해먹놀이는 캠핑의 꽃이지~~


점심 후에 나머지 두가정이 다 오고.. 아이들은 다행히도.. 한참이나 어린 노아노엘이 위주로 놀아주고

잘 보살펴주고, 아껴주고 했다.


이 캠핑에서 처음 도전한,, 남편의 언어로 "달고나"~~~ (내 언어는 "똥과자")

몇년전에 사두었는데,, 이번에 처음 도전하게 되었다.

첨엔 설탕과 소다의 배합이며,, 쪽자에 달아붙고 해서. 좀 힘들었는데,

몇판 굽고 난 다음에는 남편표 전문가의 손길이~~~


노아가 젤 좋아했던듯..ㅋㅋ


노엘이의 하트모양 완성~~~

노엘이는 조금이라도 깨지면 엄청 시무룩해한다.

안깨지게 조심조심~~


아이들 6명분 다 해주고,, 어른껏도~`

완전 꿀맛~


초목이모와~~ 셀카~~


이른저녁 시작~ 불피우고 바베큐 준비~~


고기가 구워지고~~


고기굽기 달인 울 남편~~ 한번이 착오도 없다. ㅋㅋ


아이들은 다 자러 들어가고..

이제 어른들만의 세상..ㅋ

마시고 이야기나누고~~~

(하지만 이날 남편은 막걸리 몇잔에.. 완전..가버려서 이른밤부터 자야했던..ㅠㅠ)


그리고 뒷날 아침~~

내가 캠핑오면 꼭 즐기는 소소한 즐거움은..

아침산책~

그것도 언제나 아이들만 이끌고~ 난 산책 대장~


바로 앞 소백산국립공원이 보인다.

멋진 산의 절경~


소백산 근처.. 그냥 길따라 올라가보기.

가면서 꽃도구경하고, 오디나무에서 오디도 따먹고,

노아의 곤충찾기도 하고~


아침먹고 수다떨고 놀 동안.

울 남편은 아이들데리고 또 물고기잡으러~~




계곡도 너무 깨끗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으며,

바람이 너무 시원한 곳.. 풍기~

캠핑장은 정말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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