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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제천 박달제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by 노아엘 2018. 8. 9.




2018, 6, 29~30

(노아 9살, 노엘 6살)


제천 박달제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해브나인에서 신나게 놀다가~

운좋게 항상 예약이 어려웠던 숲속의 집에 예약이 되어서..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의 숲속의 집으로 왔다.


물론 저녁은 박달제에오면 항상 먹던 그집에서..ㅋㅋ(청국장집)


여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락방까지 있고~

예전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집 전체가 리모델링까지 되어있어서~ 깔끔깔끔~~



마당으로 나오면 자연휴양림 분위기~~ 물씬~


끝집이라 마당을 온통 우리끼리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인간 거품제조기 남편..ㅋㅋㅋ


쉬지 않고..ㅋㅋ



우리가 어릴때하던 놀이로~~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뒷날 아침.

역시 아침은 산책이 제맛~


언제나처럼 계곡을 찾아서~~


전날 유치원서 받아온 비행기풍선으로 놀기~~


싱그러운 분위기~~


초록을 좋아하는 아이..너무 잘 어울린다~


뭘하든 이쁜 둘째~ ㅋㅋ


남편은 자꾸 물고기가 있는지.. 계곡으로 내려가고..ㅋㅋ


잡을만한 것이 없으니.. 그냥 가기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상한 놀이를 하며..ㅋㅋ



체크아웃이 오후 1시라,, 챙겨온 인스턴트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놀고, 놀고, 또 놀며,, 천천히 오전을 보냄~~~


태권도도 관전하고~


노아가 나무틈새 사이로 뭔가를 발견!


애사슴벌레라고 노아는 단정.ㅋㅋ


아빠와 합세해서 사슴벌레 잡기~


이쁘게 살아있는 아이~

조금만 만지고 다시 놓아주기로~


노엘이도 너무 좋아한다.


어제 편나눠서 하던 이 놀이가 너무 잼있었던지..

오늘도 앵콜로,, 다시 한번 어른과 아이팀으로 나눠서 ~~

이번에 남편은 거의 바위만한 돌로..ㅋㅋ


모든 게임을 종료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누워있기.. 시간!!

이사진은 노엘이가 내 폰을 가져가서 찍어놓은거..ㅋㅋㅋ


우리의 낮잠을 방해하는 노아~~

나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숨은그림찾기..ㅋㅋ


완전 뒹굴거리며 놀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인근의 제법 유명한 콩국수집으로 왔다~

남편은 정말 검색의 달인..ㅋㅋ


맛있게 점심먹고~~

그냥 집에 갈리 없는 남편..ㅋㅋ

인근의 또다른 계곡 발견.

아침에 아무것도 못잡은 것이 못내아쉬웠던것인지...


근데 이곳은 정말 요새다.

사람도거의 없는.. 깨끗한 숲속의 자그마한 계곡..



나는... 1박 2일 외박의 피해자로,, 더이상 따라다닐 힘이 없어서.

여기 돗자리를 펴고 잠시 눈붙이기로,,

아이들과 남편만 계곡으로 내려감..ㅠㅠ


잘 다녀와라~~


엄마가 위에서 사진 찍을 수 있을때까지 찍어주마~~


간간히 안녕~~ 하며 손인사도 하고~`



뭔가를 잡네~~


클로즈업도 해주고~



사진도 찍을만큼 찍어줬으니..난.. 잠자기~

물론 내 사진도 찍고~~~


근데 갑자기 소낙비가 떨어졌다!

항상 우리 여행의 끝은 엄청난 소나기가 내려친적이 많았다는 사실...ㅋㅋ

소낙비가 내리다 안내리다 하는 틈을 타서..

노아는 또 노아가 젤 좋아하는 위험한 짓을...





우리가족과 여행하는것이 정말 제일 편하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완전 .. 힐링~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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