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4
(노아 9살, 노엘 6살)
북면계곡에서 경희언니네와~
남편과 아이들만 계곡에서 놀다온 것이.. 배가 아팠던지..
마침 오창에 놀러온다는 경희언니네와 북면계곡에서 만나기로~~~
우리집에서는 30분 거리라.. 우리가 먼저 도착~~ 대구에서 올려면 몇시간은 더 걸리니...
난 첨인데 아이들은 두번째라고 오자마자 물에 들어가질 않나!
남편은 가게서 몇천원 주고 사 온 줄낚시로 물고기 잡는 중~
하늘이 완전 이뻐서 찍고 또 찍고~
아빠와 오빠가 정신없이 낚시만 하자.
노엘이는 나와 앉아서 동글동글 돌맹이 주워서 공기놀이중~
그냥 공기는 아직 어려워서 코키리공기로~~ ㅋㅋ
오빠가 물고기잡았다고 알리러 왔다.
노엘이도 가둬놓은 물고기 구경하는 중~
난 멀리서 앉아서도 훤히 꿰뚫어보고 있음..ㅋㅋ
아빠가 잡아놓은 물고기들~~~
우리집이 이 계곡에 아침 8시쯤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었고,,
언니네는 한 10시쯤 드디어 도착~~~
동규형과 규민이 언니가 아이들과 놀아주니..
남편도 잠시 휴식~
항상 새벽까지 당직서다 오는 경찰부부..이기에....
오자마자 잠에~~~
동규랑 노아는 다슬기 잡는 중~~
동규도 왔으니 또 물고기 잡는 실력을 보여줄려나?
언니네가 갖고 온 보트 등장~!
이 보트는 우리 노아노엘이에게 이번에 물려주기로~~ 땡큐땡큐!!!
보트 덕분에 우리 아이들 너무너무 잼나게 놀았다~~
남편의 역할은 이제 요리사로~~
근데... 너무너무 더운날씨라... 불앞에 있는 남편이 안쓰..ㅠㅠ
정신 겨우 차리고 일어난 형부~
위에서 찍은 사진~~
진짜 몇시간 아니 하루종일 보트 끌어준 동규..
웃긴건 힘들어보이지 않고 본인도 아주 즐겁게 했다는거..ㅋㅋ
고기도 구워먹고,, 사발면도 끓여먹고~~
동규가 이제 삼촌포스가 나네~~ 빨리큰다~~
이쁜그림~~
사진 올리다보니 혜민이 사진이 거의 없군..ㅠㅠ 쏘리..
그치만,, 우리집에서 하룻밤자고 떠나기전에 몰래 혜민이가 써 놓은 글.. 감동이었어...
다른아이들보다 유독 노아노엘이를 이뻐해준다는 동규랑 혜민이~
이제 중학교 3/1되니... 우리아이들이랑 안놀법도 한데..
여전히 잼나게 놀아줘서.. 고마워~~~
담에 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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