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4
(노아 11살, 노엘 8살)
아산 스파비스
설날 연휴 시작~~
설 연휴로 들어갔지만,,, 주일 예배 성가대를 해야했으므로,,, 남해 출발은.. 주일 예배 마치자마자 출발하기로~
다행히 남편이 연휴 뒷날까지 연차를 써 놨기에... 시간은 널널~~
노아가 수영장~ 노래를 불러서... 이 날은 수영장으로 궈궈~~
수영장에선 사진 찍는게 제 귀찮아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 후다닥 찰칵~ 그리고 안찍기로~~ ㅋㅋ
두시간 정도 놀고나니... 배가 고파져서.. 점심 먹으러~~
물에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왔는데..
왠걸.. 메뉴가...엉망..ㅠㅠ 점심으로 먹을만한건 없고..
간식치곤 넘 비싸고..암튼..별루..
그래도.. 따뜻한 물안에서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간단히 요기만 하기로~
치킨과 떡볶기로~
음식물이 물에 떨어지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 역시 물속도 찝찝..ㅋㅋ
하지만.. 나름.. 한번쯤은... 애용해보는 것도 좋을듯~
대충 먹고,, 다시 점심먹는 곳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밥 먹음~ ㅋㅋ
점심 후.. 아이들과 남편만 다시 물놀이로 돌아와서 놀고 있음~~
난 .. 찜찔방 같은곳에서 한시간 반정도 자다가 우리 가족 찾으러 옴~~
저 멀리 손들고 있는 남편~~
알고보니.. 방금전까지도..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다니며 술래잡기 하다가.
손을 헛 짚으면서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고..ㅠㅠ (이 날 후 한달정도 엄지손가락을 잘 못썼음..)
여기여기~~~ 하는 남편과 .. 그 앞에 노엘이가 보임~~~
남편의 부상으로,,
내가 그 뒤 남편을 이어.. 술래잡기를 한시간 반정도 해줘야했다.
역시 공짜는 없네..ㅋㅋ
나오는 길에 있던.. 키즈파크 같은 곳~~
이제 노아가 여기 있으니 왠지 여럽다..ㅋㅋ 안어울림..
그래도 본인은 아직 즐거운듯~~
수영장을 나와서.. 아산에 온 김에..아산 지중해 마을에서 저녁먹기로~~
뭔가.. 야경이 화려~~ ㅋㅋ
심플한 호두파이에 이끌려... 식사 전 호두파이부터 포장해 가기로~~
호두파이 고르는 중~~ 맛이 기대된다~~
우리가 고른 아이~~
냉동실에 얼려서 먹음 더 맛나다고 해서..
고이 모셔와서 냉동실에 놔두고.. 결국은 나혼자 거의 다 먹음..ㅋㅋ
설날연휴라... 대부분의 집들이 문을 닫았다.
선택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지만,,
고기는 절대로 실패를 하지 않는다..ㅋㅋ
빠삭 고기볶음.. 쌈싸먹으니 꿀맛~~
우리의 설날~~
한번도 전을 먹고 싶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유독 전이 먹고 싶어서~~ 전집에 가야되나..생각도 잠시~~
비록 집안에 기름냄새 자글자글하진 않았지만,,
나름 평온~~ 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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