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행~~~레일바이크_오미자동굴_돌리네 습지지역_문경온천_약돌돼지

 

 

2024년, 2월 24일

(노아 만14세, 노엘 만11세)

 

문경여행

레일바이크>오미자동굴>뉴욕제과>산북손짜장>돌리네습지지역>문경온천>약돌돼지

 

오랫만에 당일치기 문경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차가 없어진 이후로 여행을 잘 못갔었는데... 특히 당일치기는..

이날 차가 생겼다. ㅋㅋ

차가 생긴 이상 떠나야지~!

 

 

 

문경하면~~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생각나는거 해보기~ 가보기~

일단 이거 두개부터~~ 물론 예전에 다 가본 곳이지만.. 이제 아이들이 컸으니..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예전 역이름을 땄나보다~~

 

이 날 노아가 엄청 기분이 방방 떠있어서.... 또 동생 놀리는 재미가 나기 시작한 노아..

무섭다고 노엘이 겁주고 있음..

 

실제로는 노아가 긴장했던지.. 손으로 잘 철봉을 잡고 있고만.. 쎈척은.ㅋㅋ

 

오빠가 놀려서.. 노엘이 얼굴에 출발전 걱정이..ㅋㅋ

 

실제 타보니 안무서운거 알고 얼굴에 만족감이~~~

 

노아는 더 스피드내달라고~~ ㅋㅋ 

암튼 다들 신나게 탔음~~ 일단 만족~!

 

두번째는 오미자 테마파크 동굴~~

 

출발부터 기합넣고~~

 

동굴가면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놓으려고 애쓴 티가 많이 난다~~ 다 이쁨~

 

아직 크리스마스흔적들이~~

 

눈이 호강~~

 

둘이 닮음??

 

사진 찍히는거 싫어하지만.. ㅋㅋ 얌전히 잘 서있군..

 

노아 어릴때였다면 공룡 엄청 좋아했겠다~~ 공룡사전 다 외우는 아이였는데..ㅋㅋ

 

누구한테 전화하니? 진짜 요즘 애들한테는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겠다..

 

아무리 서라해도 아무곳에서는 안서고.. 자기가 그나마 좋아하는 그림앞에 서는 까다로운 노아~

 

여기서부터는 남편이 재미있는 그림들 찍어놓은것~~~

 

이거 진짜 빵~~터짐~~

 

 

세명 의자에 나란히~~~

 

천장을 찍으려니 노엘이 다리 길이만 늘어났네..ㅋㅋ

 

 

천장 하트도~~

 

같이 뛰어보자~~

 

작은 다리위에도 올라와보고.. 사실 여기 위에 올라오면 그림자가~ 어쩌고하는데.. 이치를 모르겠음..ㅋㅋ

 

반짝이들~~ 좋아~~

 

노아가 사진속에 들어오는 순간.. 여행이 재미없게 보임..ㅋㅋ

신통방통..ㅋㅋ

 

 

이제 터널을 나와서~~~

배고파졌으니.. 맛난거 먹으러~~

 

뉴욕제과서 찹쌀떡 사먹기~!! 

예약안하고 오면 몇박스 못사고 소량만 구입가능한듯.~

 

 

그래서 한박스만 샀다.. 몰랑몰랑한 찹쌀떡~! 각자 몇개씩 먹으니 거의 다 먹어버림.ㅋㅋ

없어지기 직전 정신차리고 사진찍음.ㅋ

여긴 찐 맛집이구나~! 언제나 소문 듣고가도 그럭저럭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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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점심은 바로 여기!

뉴욕제과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좋았던 산북손짜장집~~~

난...짜장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속으로 '짬뽕먹으면 되지' 했는데.. 왠걸... 메뉴가 짜장면밖에 없다. ㅠㅠ

어쩔수 없이 짜장면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짜장면 중에서는 제일 내 입맛에 맞았다~~ 여기도 맛집 인정~!

 

먹기 전... 진짜 기대안했는데,,,, 국물이 많이 생기지 않는 짜장면이라 더 마음에 들었던듯~~

내가 먹어본 집 중 제일 맛있음!!

 

배부르니 걸어줘야지~!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자연을 좋아하는 날위해(?)

돌리네 습지지역~~~으로 왔다. 

읽어보니..꽤 고마운 곳이네.. 희귀식물도 살게 해주고 멸종위기 생물들도 살게 해주니.. 감사한곳.. 잘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설명문 읽는 동안.. 뭐지? 다른 식구들은 여기 맺혀있는 고드름 따기 바쁘다. 

공부 좀 하자고요~!

 

각자 이쁜 모양의 살얼음 고드름을 땄구려~

 

걷기시작하자마자 언제까지 걸어야되냐고 하는 노아.ㅋㅋ

 

그러던지말던지.. 노엘이는 즐겁다~~ 눈가지고 노느라고~~

 

남편의 포즈는 항상 같다. 팔을 뻗는..ㅋㅋ

 

어디가 습지지? 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습지 같은 것이 보인다~!

 

일단 이 날은 토요일임에도 사람이 없다. 

사람들은 습지를 안좋아하나?

난 이런곳이 넘 좋은데~~ ㅋㅋ

노아 노엘이 여기서 즐겁게 논다. 노아가 이렇게 좀처럼 보기 힘든 활짝 웃고 있는 이유는 동생 옷속에 눈을 넣었기 때문이다. ㅠㅠ

 

노엘이가 안따라오길래 보니.. 눈을 모으고 있다. ㅋㅋ 오빠에게 복수?

 

어마어마한 눈 모았네..ㅋㅋ 오빠 긴장되겠는걸~~

 

이런 나무데크들을 따라가면서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겨울이라 방문객들이 없었구나.ㅋㅋ

 

쾡허니~ 아무것도 없다.ㅋㅋ

그치만 난 이런 겨울의 모습도 좋아한다~

 

그저 눈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예상외로 아이들이 더 즐겁게 놀았다

 

먹을꺼마냥 소중하게 품고 다니니 눈뭉치.ㅋㅋ 

 

멋진 사진도 건지고~

 

전망대 쪽으로 오니..귀여운 참새모형들도~

 

한눈에 잘 보인다~~

 

멀리 산 사진도 확대해보고~

 

습지여~ 영원하라..ㅋㅋ

 

다음에 또 놀러오자~~ 여름의 습지도 가을의 습지도 다 보고싶다~

 

놀다왔으니.. 이제 문경에서 유명한 온천에 가야지~~ ㅋㅋ 매번 올때마다 가는 곳~~ 두명씩 나누어지니 제일 좋다~

깨끗한 모습으로 두시간 후에  만나요~~

노엘이랑 나랑은 온천에서 할일이 너무 많다. 서로 씻겨주기.. 머리놀이 등등.. 다 하고 나니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 부랴부랴 나오고.. 남자들은 미리 나와서 음료수도 한잔씩 사먹은 상태~

이 날은 아이들이 저녁을 쏘기로 한날.ㅋㅋㅋ 노아노엘에게 고기도 얻어먹네..ㅋㅋ

둘이는 지금 돈계산 하느라 맘편이 먹지도 못하고 음료수 한병도 계산하며 시킨다. ㅋㅋ

이렇게 평소보다 덜 먹고 나니.. 평소 외식때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알겠다 한다. ㅋ

 

아이들이 사주니 더 맛있네~~ 꼬들꼬들~~

 

 

먹고.. 저녁이 넘고 밤이 되어... 이제 집으로~

문경은 진짜 실수 없는 여행지~!

하루 알차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