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Dec. 2009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가는 날~
사실, 캐리비언해로 가려고 하다가,
아바나는 꼭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바라데로로 변경하였다.
바라데로에서 아바나까지는 약 2시간 거리이다.
가는 중간에 군인과 자동차가 너무 잘 어울려 버스 안에서 찍었다.
사실, 가이드가 군인, 경찰 사진은 절대 찍지 말라고 했었는데...ㅋㅋㅋ
가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른다.
휴게소에는 화장실과 숍, 그리고 매점이 있으나...
여기서도 화장실은 누군가 지키고 있다.
화장실이 그리 귀한 것인지 어디를 가나 화장실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쿠바에서도 석유가 나온다고 한다.
대단위로 파는 곳은 못보았으나, 저렇게 쌩뚱맞게 한개씩 자리 잡고 석유를 판다.
요기는 화장실 벽 옆이다.ㅋ 벽이 산호로 되어 있다.
드디어, 아바나 도착...
가이드가 주의 사항을 말해준다.
"꽃 파는 사람들이 접근하며, 사진 찍자고 해도 그냥 관심 없는 척 할 것!!"
"특이한 복장의 사람 사진 찍는 것은 다 돈이다."
"땅콩 파는 사람, 신문 파는 사람도 그냥 관심 없는 척 할 것!!"
마지막으로
"길거리에서 씨가 파는 사람한테는 절대로 사지 말 것!!"
아바나...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나, 아기자기한 것이 볼 데는 많았던 것 같다.
특히, 건물 들이 오래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정겨운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정말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았다.
물론 관광지이기 때문에 몇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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