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퀘벡의 날씨는 아주 "굿"이다~
오늘도 낮최고기온은 20도~!!
체감 온도는 그 이상이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고 해서 나들이 고고씽~!!
오늘의 목적지는 올드퀘벡에 있는 마르쉐이다.
최근 "게"가 시즌이라 한다.
해물을 좋아라하는 와이프를 위해 "게" 사러 고고씽~
여기는 집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
보시다시피 하늘은 맑음 그 자체다!!
노아는 베이비뵨에 태우고, 이따가 살 "게"는 백팩에 태울것이고...
백팩 오른쪽 주머니에는 와이프 마실 물이... 왼쪽 주머니에는 노아 젖병이~!!
올드퀘벡 도착~
역시나 날이 좋아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겨울 내내 보이지 않던 공연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 있고~
점심에 나간 관계로 바로 레스토랑 고고씽~
이곳의 먹거리는 한정적인 듯 싶다.
오늘은 "Parmasan"이라는 레스토랑에 갔다.
와인병을 촛대로 사용해주는 이 센스~~~
보시다시피 레스토랑 분위기가 아주 굿이다~!!
아빠의 점심식사를 방해하고 있는 우리 노아~!!
식사를 마치고... 노아가 퀘벡에 살았었다는 인증샷을 찍기 위해...
샤토 퐁트낙 성으로 이동~!!
사진 좀 이쁘게 찍을라 했더만...
우리 노아는 취침중~!!
안 그래도 오늘 패스포트 사진 찍느라 자는 애를 깨워서 울렸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안깨우고 그냥 패스~!!
샹플레인 거리에서도 인증샷 찍어주시고~
얼굴이 안나오는 대신... 팔이라도 나와라~~~
베이비뵨 태우고 다닐때는 항상 사람들이 쳐다보기 때문에...
아빠가 더 민망할 때가 많다.`
작고 귀여운 인형같은 팔다리.
이 보자기는 무엇이냐??
정답은 아래 사진에...^^
바로 노아 밥먹을 때 가려주는 보자기~^^
사실 이 보자기는 한국에서 음식선물세트 보냈을 때 퀘벡에 도착한 것이다.
대포 옆에서 밥 먹는 우리 노아~ㅋㅋㅋ`
수유하는 와중에도 포즈를 취하는 우리 와이프~
최근 모델이 노아로 바뀌어서 모델포스를 잃어버린 줄 알았었는데,,
님 좀 짱인듯~~~!!
수유중 셀카~
노아는 밑에서 열심히 밥먹는 중~
오늘의 목적지인 마르쉐 도착...
이 곳은 재래시장처럼 되어 있는 곳이다~
오늘 사려고 했던 싱싱한 게~
우리 앞에 사람은 게를 15마리나 사갔다.
우리는 2마리 주문~^^
가격 엄청 착하다~!!
2마리에 단돈 $16 (즉, 한마리에 8,000원씩~^^)
사이즈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시길~
드디어 장을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아의 팔다리가 너무나 귀엽다~^^
외출 중 노아는 계속 자주신다..
항상 집에 도착하자마자..."엥~"해주신다는..
집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
우리 노아는 "오" 표정을 짓고 있다.`
엄마 아빠 밥먹고 장보고 하는 동안에 잘 자던 노아~
집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깨버렸다.
자기 밥먹을 시간이 된걸 아는건지...^^
오늘 사온 대게~
싱싱하고 크고 맛있는 대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2마리를 바로 쪄서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다."
살이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다.
또 사러 가야지~ ^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지막은 게장에 파를 송송 썰어넣고...
후라이팬에 볶음밥을 해 먹었다.
"김" 도 뿌려주시고...
우리가 좋아하는 "시오콘부(일본에서 까오리가 공수해준 소금다시마)"도 뿌려주시고~~~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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