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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하늘을 날아 부산으로 출발-1

by 노아엘 2012. 4. 26.

 

 

 

 

2012, 4, 21~23

까오리 결혼식 참석 위해..

님편과 나 월욜 월차까지 내고~~ 2박3일~

 

 

- 21일날-

 

비행기타러 김포공항에 도착~

저번주는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기에,, 노아가 혹 지겨워할까봐 이번주는 다른 이동수단 선택한 우리.

세심한 부모ㅋㅋ

 

토욜은 전국적으로 강풍까지 동반한 장대비였다..ㅠ

 

24개월을 넘기고 이 날부터 25개월이 된 노아는 어른처럼 한자리 차지하고, 운임의 70%까지 내야했던..ㅋ

앉자마자 벨트부터 스스로 착용할려고 시도하는~ ㅋ

 

이번에 여행기간 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사가지고 온.. 짐보리에서 나온 자석판

 

완전 편하게 누워서 라운지에서 챙겨온 쿠키 먹고 있는 노아

 

김해공항에 도착!

 

 

'여긴 또 어디야'

 

신난 노아~

 

해운대로 직행하는 리무진버스 타고

완전 우등버스 탄 느낌~~

 

2박3일간 우리가 지낼 한화리조트에 도착!!

 

울 노아의 요즘에 장기인.다리 벌리기 묘기

 

한화리조트 앞마당..

그러나 비가와서.. 바로 밖의 바다에 조차 나가보지 못하고...

 

체크인이 2시부터인데,,

12시도 못되어 도착해버린 우리..

2시간동안.. 여기 Blue-seagull, 한화리조트 2층에 있는 해물뷔페에서 시간떼우기로~

주말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별로 없다..

 

그리하여.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울 노아를 위해 뽀로로 식기로 세팅까지~

 

한화리조트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주 깨끗하다~

 

사람이 없어서,, 울 식구만의 레스토랑이 된 느낌~~

맘껏 보고 천천히 고를 수 있었다~

 

내가 골라온건.. 멍게와 스시..ㅋㅋ

 

비가와서 뿌옇게 보이는 광안대교~

 

바다를 보며,, 천천히 식사중..

울 노아는 콩하고 호두만 집어 먹는당..

 

밥맛이 통 없어진 노아는 새우를 집어들고 자기죽을 먹이고..ㅠ

음식갖고 장난치지 말라고 나한테 혼이나 나다가...

 

낮잠으로 떨어진다..ㅋㅋ

 

노아가 잠에 빠진사이..

난 또 모델이 되고~~

 

남편과 맥주 한잔씩도 하고~~

 

남편또한 배가 부른지 음식으로 장난치고.ㅋㅋ노아처럼 나한테 혼날려구.ㅋㅋ

 

그러다보니. 생각이 났다.

여기 친구가 주방장으로 근무한다는것을..

주방으로 가서 십몇년만의 친구를 만나 ~~

조식쿠폰 세장 얻고~ 계산할때.. 10% 디스카운트까지 받고~~오 예~

 

그러나 2시가 되어 체크인을 하고, 8층. 전망 좋은 방으로 들어왔다.

곤히 잠들어 있는 노아~

노아 때문에 침대방이 아닌 그냥 온돌로~

 

거실 및 주방.. 확트인 창문의 바다전망이 넘 이쁘다..

 

욕실~

 

나의 꿈중의 하나인.

확트인 창문이 있는 방에서 창틀에 앉아 책보는거.. 미리 연습중.ㅋㅋ

 

일어난 노아~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동굴이라 한다.. 공룡이 있다고.ㅋ

책 내용에 빠져사는 울 노아..

 

밖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못나가고.

이렇게 놀다가.ㅋㅋ

 

 

장난감도 책도 별로 없는 노아가 안쓰럽고,,

식료품도 사야되고 해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홈플러스에 택시타고 나왔다. (얼마나 비바람이 쎄었는지...)

울 노아 여기 놀이터에 놀게 하고,남편은 무한 쇼핑중...

 

여기서 한시간 반정도.. 열씸히 논 노아~

블럭을 하나하나 끼우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요렇게 많이 만들었다.

시간이 있었음 더 만들었을터인데...ㅋ

 

먹거리 한아름 사서..다시 방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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