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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강원도

Art In Island 캠핑장에서 보낸 여름휴가 맛보기~3

by 노아엘 2012. 7. 11.

 

 

셋째날

 

 

눈뜬 노아..

새로 사간 직소퍼즐 맞추기부터 하며 잠을 깨고~ 

 

"괴물이다"라면서 못난 눈도 만들고~

 

마지막 날인..오늘은 월요일.

대부분의 캠퍼들이 어제로 떠났기 때문에..

이 큰 캠핑장은.. 정말 우리들만의 세상인 냥.. 한적하고 평화롭다.

다람쥐들도 뛰어다니고 말이다.

 

새벽파인 우리 가족은..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을 나갔다.

나무와 계곡이 매력적인 이곳,,

 

캠핑장 입구엔 이쁜 간판과 함께 그네의자도~

 

섬 한 바퀴를 다 돌진 않았고,,

한쪽면만.. 산책.~

 

 

잠시 의자에서 휴식~

 

 

노아는 무서운지 아빠품에 꼭 안겨있다. ㅋ

 

물떨어지는 계곡 소리가 아주 쉬원하게 들린다.

 

노아좋아하는 돌던지기..

안하면 섭하지롱~

 

보기만 봐도 시원한 물줄기

난 이 물 소리를 들으며..바위위에서 노엘과 잠시 휴식~

건너편엔 노아와 남편이~

 

간단히 산책을 마치고~~

 

아침으로 떡국을 해 먹고, 물론 요리는 원아가~ ㅋ

그리고 내가 구운 김치전을 먹고,,

차근차근 정리에 돌입..

노아는 한쪽에서 책 읽기 중~

 

이번엔 땅콩 까먹다.. 잠 들어버림.ㅠ

 

짐을 다 싸두고,,원아네 아이들 아쉬움을 달래고자 막바지까지 물놀이 삼매경.ㅋㅋ

우리는.. 간단히 남은 재료로.. 라면+떡+밥+계란투척 해먹음.ㅋㅋ

뭘 먹어도 맛있다는게 캠핑의 매력.!

 

장소이동하여, 저 원두막 밑에서 잠 든 노아..

 

이제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떠날 준비 완료.^^

 

얼굴 한 번 닦아줬더니.. 이뻐졌다.

여기와서 제대로 씻겨주질 못했더니.ㅋㅋㅋ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을 떠나,

휘닉스파크(블루케년)도착.

여기 온 이유는 양떼 목장에 가기 위해서인데...ㅠ

으악... 공사중이라한다. ㅠㅠ

노아에게 양 보여주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정말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간단히 아이스크림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경치 구경만~

노아는 초록색 아이스크림 하나에 즐거워 했으며..~ㅋ

 

멋진 소나무 밑에서 폼도 잡고~

 

형아들도~~

 

글고,, 메뚜기 발견하여,, 노아 메뚜기 만져보는 체험도 가지고~

 

넓디넓은 잔디밭에 실컷 뛰어다니고..~~

 

누워도 보고.~

 

애들만 누울 순 없지.

눕기 좋아하는 내가 빠질 수가..ㅋ

 

뒹굴기까지~~

잔디밭 넘 기분 좋다~~

 

 

제법 이쁘게 꾸며져 있는 이 곳들..

 

노아 집에서 아빠가 나오자. 막 달려간다!

 

아빠와 아들-1

 

아빠와 아들-2

 

아빠와 아들-3 (부재: 용감한 녀석들)

 

우리식구.. 눈에 띄게 보이는 울 노엘까지.ㅋㅋ

이곰에 두명, 저곰에 두명이네~

 

 

개구장이 동률의 귀여운 표정이 압권!

 

다들 호랑이 흉내도 내보고~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확트인 이 잔디밭에서 즐거워했다.

비록 양떼 목장은 못갔지만,,

여기서도 충분히 즐거워해서 다행이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위한 곳이어서..

 

원아와 듬직한 두 아들..

 

사랑하는 우리 식구.^^

 

그네쟁이 노아만~

나와 두 아이들^^

 

마지막으로 원아네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한정식집에서 저녁 먹고 각자의 집으로 고고씽했다.

 

집에 도착하니,, 밤9시쯤이었다. ~

 

언제나처럼..

여행의 마무리는 항상 그리움이다.

 

또 언제 가보려나..

 

즐거운 시간들은 왜케 빨리 가버리는건지..

 

또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꿈꾸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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