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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란도란138

호텔콕~ (DADDY's day) 2020, 8, 17~18 (노아 11살, 노엘 8살) 오창 XX원호텔~ 호텔콕 ( 부제: Daddy's day) 시골 오창에 32층짜리 제대로 된 비지니스 호텔이 탄생~~ 호텔분양이라는 나에게는 생소한 분양설명회가 있어서 잠시 갔었다. 사은품으로 받은 1박 무료 숙박권도 받고~ (물론 앞뒤가 거꾸로 일 수도 있다 ㅋㅋ) 날을 잡고 이 날 25층 방을 배정받고 도착~~ 시야가 훤하게 트여있어서 좋네~~ 1박 동안 호텔콕 하기 위해 놀만한거 한가지씩만 챙기라고 했더니. 이렇게 나무 막대기랑 각자 애완동물 인형을 챙겨왔다. 심지어 노아 손에 들려있는 파리채 같이 생긴 것도..ㅋㅋ 이렇게 들고 나올때 남편과 나랑 엄청난 반대를 했지만 ..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들고 나온 심지 곧은 아이들.. 이 날은 왜케.. 2020. 8. 24.
호수공원 밤마실~~~ 2020, 8, 13 (노아 11살, 노엘 8살) 호수공원 밤마실~~ 코로나 이후로 남편이 출장이나 회식을 거의 안하게 되어서 남편과 둘이 저녁 산책 나가는 일상이 많았었는데,, 이 날은.. 간만에 남편이 출장이 늦게까지 잡힌날~~ 비록 남편이랑 밤마실은 못나가지만,,, 아이들과 급 친한척 하며 나가자고 꼬심..ㅋㅋ 평소 지나다니며 돗자리 깔고 호수공원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기에,, 이 날은 남편대신 이불을 싸들고 나가기로~~ ㅋㅋㅋ 다행히.. 비는 잠시 소강상태~ 언제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는데,,, 난 이런 스릴있는 날씨가 좋다~ 비 안와서 돗자리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준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라는 상상과 기대를 안고 출발~!!! 아이들은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재미없다고 집에서.. 2020. 8. 20.
보탑사 근처~~ 바람쐬기~ 2020, 6, 20 (노아 11살, 노엘 8살) 보탑사에서 바람쐬고,,, ~~ 보탑사를 올려고 온건 아니고,,, 작년이맘때쯤 보탑사 근처에 이름모를 계곡에서 놀았던 기억이 나서.. 더운날... 계곡으로 향했지만,,, 우리가 알던 그 작은 도랑은 사라져 버렸다. 아니 풀로 덮혀 더 이상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다.. 노아가 너무 아쉬워했지만,,, 계곡은 다음기회로 ~~ 뭔가 유명한 계곡은 사람에 치여서.. 힐링이 안되어 우리가족은 정말 유명하지 않은 그냥 계곡을 찾아 다니는 편이다. 여기까지 온 김에.. 보탑사에서 산책하고 가기로~! 항상 뱀에 목말라 있는 우리 노아~ 뱀을 키우는게 지금 노아의 소원이지만,,, 이 엄마는 뱀 먹이인 쥐 전용 냉장고를 구입해야 하므로,,, 지금은 절대 반대~!! 살아 있는 .. 2020. 7. 24.
양청교회 출동~! 형제교회 돕기 봉사~ 2020, 6, 6 (노아 11살, 노엘 8살) 샘골 사랑의 교회~ 양청교회에서 형제돕기 교회 봉사활동~~~ 양청교회에서는 작년에도 형제교회 돕기 행사를 했었는데,, 그때 우리가족은 뭐하고 있었지??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쉬움을 느꼈었다.. 그래서 올해는 의욕만땅 충전하고 참여~! 우리 가족 네명 총집합하고 그 외 여러 집사님과 권사님들 그리고 장로님과 목사님도~ 교회 카페에서 모이기~~ 기도로 무장하고 출발~! 난 저 뒤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지롱~~ 눈을 감았게요 안감았게요~~~ ㅋㅋ 천안쪽 길~~ 논과 밭을 지나고~~ 초록초록한 곳에 위치한 지상낙원 같은 작은 교회에 도착~~~ 처음에 도착해서는 어색어색하게 앉아서 일거리가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중~~ 우리가족 외 다른분들도 더위도 식히고~~ 여.. 2020. 7. 22.
주말농장~~ 2020 5, 23 (노아 11살, 노엘 8살) 할머니할아버지 밭에서~ 어머님 아버님께서 올해부터 주말농장식으로 농작물을 심기 시작하셨다~~ 우리 아이들도 합세 하기로~ 매주 경기도까지 올라가는건 힘들기도 해서..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가서 돕기로~~ 고기를 구워먹자고 말을 꺼내놓고,, 어머님쪽도 우리쪽도 화로 준비를 안해왔다.. 서로를 너무 믿은탓..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을 파서 고기를 구워먹는게 자연스러운 우리 남편.. 어릴때도 이렇게 많이 해봤다고.. 난 정말 첨보는 풍경인딩.... 그 외 반찬류나 밥은 어머님이 꼼꼼하게 준비를 다 해오셨다~ 고기가 굽혀지기를 기다리는 중~~~ 입맛좋은 노엘이는 고기오기전에도 야금야금 야채 쌈장에 찍어서~~ 뙤약볕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우리 남편..ㅠㅠ 안쓰.. 2020. 7. 13.
작은언니 오창에 뜨다~ 2020, 5, 1 (노아 11살, 노엘 8살) 작은언니가 우리집에 방문~~ 5월 연휴를 맞아.. 남편은 아이들과 할머니 주말농장일도 도울겸 1박으로 가고~~ 난 교회일이 있어서 진짜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간만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겨울방학부터 코로나에 이어,,, 정말 온종일 아이들과 24시간 같이 있었는데 말이다. 비록 짧은 하루지만 휴가를 얻은 기분~ 이랄까.. 미용실에 새치머리 염색 하자~! (코로나 기간동안 할머니였음..ㅠ) 라는게 제일 먼저 든 생각...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작은언니랑 전화로 수다를 떨다가... 나 혼자 있다는 소리에.. 작은언니도 갑자기 오창여행을 계획... ! 언니도 코로나로 지쳐있었기에... ㅋㅋ 그리하여 언니가 첨으로 오창을 방문하게 되었다.. 2020. 6. 30.
만뢰산 소풍~~~ 2020, 4, 12 (노아 11살, 노엘 8살) 만뢰산 온라인 예배로 바뀌고,,, 나름 우리가족 야외예배를 나왔다. 말이 좋아 야외예배지.. 그냥 온라인으로 방송 틀어놓고,, 들었지만,,,ㅠㅠ 빨리 코로나 끝나길...ㅠㅠ 일단 예배 시작하기전~~ 몸 풀기~~ 아침부터 와서 그런지 아직 인적도 드물고~~ 항상 가족축구할때 아이들과 어른편으로 나누어서 하기에.. 아이들편은 같은 색으로 맞춰주었다~~ 그리고 곧 10시 온라인 예배 시작~~ 아이들은 자유시간주고 우린 돋자리에서 방송 듣는 중~~ 앉아서 듣다가 점점 비스듬히 누워서 듣다가 결국 이렇게. 실눈뜨고...ㅠㅠ 어찌어찌 방송을 다 보고.. 이제 나까지 해서 본격 게임... 만뢰산을 나와서 근처 도랑에 가서 생물 발견하기~~~ 아직은 다슬기 뿐인듯~~ .. 2020. 6. 22.
수리산 & 만뢰산 2020, 3, 14 (노아 11살, 노엘 8살) 수리산 매번 방학때면 할머니집에서 일주일정도 보내다 오곤 한 아이들이지만,, 이번 방학은.. 2월 말쯤 보내야지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다. 아쉬운맘에 노아 생일도 다가오고~~ 조심스레 할머니집에 방문~~ 그래도 사람 많은 곳은 NO.~! 안전한 산에 놀러 가기로~~ 수리산으로~~~ 이 날의 점심은 햄버거로 결정~~ 햄버거는 싸가고,, 뜨끈할때 먹어야 맛나다고 산에 올라가기 전에 감자튀김부터 먹고 가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둘 다 몸이 웅크러져있다.. ㅋㅋ 봄이긴 봄이구나~~ 산발적으로 피어있는 진달래 꽃이 이쁘다~~ 열심히 할머니 할아버지와 올라가는~~ 점심으로 이 날은 사발면이 아닌.. 햄버거로..ㅋㅋ 치킨과 햄버거.. 2020. 5. 7.
사회적 거리두기 놀기-산골짜기로~~~ 2020, 3, 7 (노아 11살, 노엘 8살) 코로나 절정~~~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서 놀기~~ 여기가 어디었더나~?? 코로나 발생 제로인 지역에 있는 휴양림 같은 곳이다. 우리가 평소에 놀러다니는 곳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더욱더 조심하며... 사람 아무도 없는 곳으로..ㅋㅋㅋ 그래도 집 콕만 하다가. ..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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