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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History/여전히 데이트 中22

온전히 나의 휴가~~ (육아/가사)도~~ 2018, 8월 1~5일 (노아 9살, 노엘 6살) 아이들 태권도 학원 방학이 시작되어.. 노아 노엘이만 할머니집으로 보냈다. 5일간은 온전히 나만의 휴가 시작.. 남편은 회사서 원래 끼니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없으니.. 난 차라리 음식안하고 안먹는 쪽을 선택.. 일년에 유일한,,, 엄마의 자리를 휴가받은날.. (애들한테는 5일동안 엄마를 잊어버리라고 했다. 나도 그런다고,, 정말이지 잊어버린듯 나중엔 전화도 안왔다. 나도 안하고.ㅋㅋㅋ) 어떻게 써야되나.. 주어진 귀한 시간을 망설이기만 했던 것 같다,, 겨우 주로 집에서 영화보거나 책을 읽고 미용실도 가고~ 그나마 남편이 일찍 퇴근한날은 남편의 놀이터인 쇼핑센터에서 밤 11시까지 살인 쇼핑을 하고.ㅋㅋ 너무 지쳐서 얼굴은 패쓰..ㅠㅠ 퇴근한 남편이랑 .. 2018. 9. 12.
양청교회 에벤에셀 성가대 입단 양청교회 에벤에셀 성가대 데이트 2018, 2~ 우리 남편과 내가 매주 즐겁게 교회를 가리라고,, 주말이 예배로 인해 기다려지리라고, 1도 생각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다. 양청교회에 등록해서 슬쩍 비췄던 나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는거! 남편과 내가 같이 성가대에 서는거!! 음악과 함께 하는 인생이라고 할만큼 노래듣기에 열심힌 우리 남편에게 딱 맞는 봉사~ 은근히 싫지 않았던지,, 흔쾌히 가입을 하고, 성실과 책임감으로 매주매주 연습도 안빠지고 평소에도 눈만 뜨면 다음 찬양곡 연습!! 물론 나는 음악에 그다지 소질이 없기에,, 노래 그 자체는 별로 재미없지만, 남편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맘~ 그러고 보니 나 참 좋은 와이프네..ㅋ 천국갔을때 남편의 영혼이 보이길 소망한.. 2018. 5. 14.
Flower cafe & 충만치킨 2017, 8, 6 (노아 8살 노엘 5살) 아이들이 여름방학이라 할머니집으로 간 동안,, 남편과 나는 평일엔 각자 스케쥴로 바빴지만, 그 와중에 두어번 호프집에서 술도 마시고,, 여러명과 어울려 12시를 넘기기도 하였다. (나랑 있으니 좋은점은 금기시간인 12시를 넘겨도 된다는 거라고 하니 ..원..ㅋㅋ) 글고 이날은 경기도 갔다온 남편이랑 주말의 끝을 같이 보내는 일욜오후~~ 오창에 새로 생긴 분위기 이쁜~ 플라워카페에 와서.. 남편은 주보를 적어야했고,, 난 그 앞에서 못다한 수다 떠는 중~~ 사진빨좀 받아주시는데~~ 밖에 경치도 굿~~~ 올해 첨으로 먹은 .. 빙수..ㅋ (이 때가 마지막이었기도 했다.) 빙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올만에 먹으니 이것도 굿~ 그리고 저녁땐 오창에서 핫한 충.. 2017. 9. 20.
골프연습장데이또~~~ 2017, 7, 27 (노아 8살, 노엘 5살) 골프연습장 별 근사한 데이트는 아니지만,, 아이들 맡길 곳 하나없는 충북에 살다보니.. 우리 둘만의 데이트는 언제나 경기도 시댁에 가있을 동안만 잠시 허락되는거였는데,, 노아노엘이가 마침 방학을 하고, 어머님이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사이에.. 남편 혼자 시작한 골프연습장에,, 나를 데리고 갔다. 이날은 정말 기분좋았던 이유가. 번개 천둥치면서 엄청난 비가 내렸기때문이다. 이상한 집중호우..ㅋㅋ (스콜같은..) 사실 난 배운적이 없기에 장난으로 골프공 100개 치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골프공 떨어지는 곳에서 비맞으며 춤추는 상상..ㅋㅋㅋ 회사마치고 남편이 픽업와서 남편차에 타자마자 내려진 곳이 이곳.. 복장도 신발도.. 다 안맞음..ㅋㅋ 남편은 이제 다닌지 .. 2017. 8. 7.
스노우부르스 2016, 12, 초 (노아 7살, 노엘 4살) 언제였던가.. 날짜도.. 모르겠군.. 암튼.. 이날은.. 오랫만에 아이들 시댁에 맡겨두고, 한동안 못봤던 조조영화도 보러가고,~ 영화관 바로 아래,, 오락실에 가서 내가 중학교때 한참 오락실에서 이름을 떨쳤던...ㅋㅋ 스노우부르스를 했다! 이 오락기기 진짜 많이 요즘 볼 수 없었는데.. 시댁에 자주 가야겠다.ㅋㅋㅋ 근데.. 진짜.. 머리도 안돌아가고 예전처럼 손도 안돌아가서.. 막판까지 식은죽먹기로 갔었던 나의실력은 어디가버리고, 초반부터 죽을때마다 소리지르고.. 마는.ㅠㅠ 남편한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뎅..ㅠㅠ 내가 유일하게 남편보다 더 잘하는 오락인뎅... 스노우부르스 몇판 하다가.. 점심으로 나 좋아하는 라볶이도 사먹고 다시 아이들한테로 고고~.. 2017. 1. 26.
레미제라블~ 오랫만에 영화 데이트 2012, 12, 21 (노아 33개월, 노엘 36주) 간만에 영화 데이트~ 임신기간이라.. 노엘에게 스트레스가 될까봐.. 보고 싶은 영화들 미루고 있다가. 클스마스 연말 분위기도 나고~ 곧 있음 출산이니 앞으로 극장에서 영화 볼려면.. 한참은 있어야 될 것 같고.. 뭣보다 오랫만에 탐나는 영화가 나와서... 보기로 결정~! [레미제라블] 두장 예매 해 놓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다가 출발~ 낮에 노아가 " 엄마 눈오니 조심해서 오세요" 하고.. 할머니랑 같이 전화했던데.. 하필 늦게 들어가기로 작정한 날.. 노아의 목소리를 낮에 듣다니.. 맘 약해지구로..ㅠ 그래도.. 오늘만큼은.. 엄마도 아빠와 밥도 먹고 하며..~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보낼께.. 이해해주렴. 내일부터 그래도 주말이니.. 덜 미안하.. 2012. 12. 24.
W호텔 나무에서 디너 데이트~~ 2012, 8, 29 (노아 29개월, 노엘 20주) W hotel NAMU 일식전문점 오늘은, 노엘을 위해 둘만의 저녁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남편이 지방 외근가서 좀 늦게 올라왔기 때문에,, 집에서 노아를 델꼬 다시 서울로 오긴 넘 늦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미안하지만 오늘은 노아는 놔두고, 노엘 잘 먹이자고.~~ 맘을 추스렸다. 하필 낮에, 엄마 보고싶다고 전화까지 왔었는데.. 맘이 좀 흔들렸지만,,, 부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니..~ 남편과 퇴근 후 만나,, W 호텔 나무라는 일식점에 도착.. 우리가 W에서 젤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다. 나의 입맛엔 일식이 딱이기 때문에.. 뷔페인 키친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저번에 먹었던 산수유 코스 말고 다른걸 먹어 볼려고 했지만.. 2012. 9. 5.
결혼 4주년 기념 2012, 5, 24 축 결혼 4주년..^^ 이 날 하루전만해도,, 우리 낼 기념일이네..뭐할까 했었는데,,, 아침 출근길에 깜박하고,, 신경도 못쓰고 갔었다. 사진기도 못챙기고, 옷도 구질구질하게 입고, 화장도 하나도 안하고 말이다.. 평소처럼..ㅠ 출근해서. 결혼기념일을 알게 된 나.. 완전히 힘빠졌었지만,, 5시반에 울 회사앞으로 데릴러 와준 남편에게 고마워서 힘내고.~~! 특별히 먹고 싶은게 없었지만,, 그냥.. 그나마 젤 땡겼던.. 한방백숙을 먹으러 백운호수로 달렸다. 작년만해도,, 일식집에 갔었는데,, 우리의 가족계획이 변경되다보니.. 나름 이제부터 절약모드로.. ㅋㅋ 결혼기념일인데,, 넘 간단히 넘어간 것 같아,, 약간 남편에게 투정도 부려보았지만,, 일단 나부터도 암껏도 해주지 않았으니.... 2012. 6. 11.
군포시 철쭉 축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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